요즘 들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겨우내 움츠렸던 마른 나뭇가지, 그리고 그 위로 올라오는 푸릇한 새싹과 작은 꽃망울이다. 봄이다. 그래서 말인데 봄에 꼭 먹어봐야 하는 과자가 있다고 한다. 이름하여 봄 딸기 과자 시리즈!!
봄 딸기 과자 시리즈, 어떤 거?
주전부리를 좋아하는 나는 먹고자 한다면 수십 종류나 되는 양의 좋아하는 과자가 있다. 없어서 못 먹지.
그런데 오늘 이야기할 건 색다른 봄 과자 시리즈이다. 보기에도 달콤해 보이는 분홍분홍한 봄 딸기 과자 시리즈!
먹어는 보았는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 그 달콤한 맛의 향연.
그 맛있는 과자와 산뜻하고 달콤한 딸기의 만남이란. 그래서 얘기해 보자. 봄 딸기 과자 어디까지 먹어봤니??
첫 번째 시리즈는 아래와 같은 것들. 전체 4종류를 보자.
- 해태 에이스 샌드 딸기라떼
- 해태 오예스 딸기 치즈 케이크
- 롯데 카스타드 스트로베리
- 오리온 봄을 그리다. 딸기 송이
여기서 먹어본 것도 있고 이직 안 먹어 본 것도 있고..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이미지는 아래.
조금 아쉽긴 하지만 놋대를 불매하고 있는터라 이 중에 하나는 먹지 못할 것 같다. 사실 별로 아쉽지는 않음.
원래 에이스 크래커를 무척 좋아해서 자주 사 먹는다. 특히 커피에 찍어 먹거나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천상의 궁합!
간식으로도 최고.
오예스는 한 번에 다량으로 먹기엔 좀 불편하고(양 때문에) 딸기 송이는 반대로 양이 너무 적다.
아쉽다. 왜 맛있는 건 양이 적은 거냐고.
두 번째 봄 딸기 과자 4가지 종류
자, 그럼 꼭 먹어봐야 하는 봄 딸기 과자 시리즈 두 번째.
이것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과자들이다. 이 중에는 역시 먼저 먹어본 것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게 있다.
- 봄을 그리다. 오리온 초코파이 정
- 봄을 그리다. 오리온 딸기 고래밥
- 롯데 몽쉘 설향딸기
- 롯데 빈츠 딸기프로마쥬
봄에 먹어봐야 할 딸기 과자 시리즈 두 번째는 놋데 것이 두 종류나 있다. 조금 아쉽지만 몽쉘이랑 빈츠는 생략.
내가 아무리 과자를 좋이 해도 여기것은 안 사 먹으니.. 뭐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니 태클 사절.
일단 놋데꺼 3종류(시리즈 1, 2 포함)는 먹어볼 기회가 없겠음. 나머진 얼추 다 먹어본 것 같다.
딸기 송이랑 고래밥은 진짜 양이 적다. 좀 많이 넣음 안되는지.. 그게 조금 아쉬울 따름이다. 질소과자는 아마 놋대가 가장 풍성한 거 같은데 ㅋㅋ
봄 딸기 과자 시리즈의 맛있는 순위를 알아보자.
순전히 개인적인 맛에 의지한 것이므로 다른 사람과 다르거나 이 글에 납득이 가지 않을 수 있고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다. 원한다면 본인만의 순위를 메겨 보도록!
자, 일등부터. 두근두근
- 1등 - 오리온 봄을 그리다 초코파이
- 2등 - 해태 샌드 에이스 딸기라떼
- 3등 - 오리온 딸기송이
봄이 가기 전 꼭 먹어봐야 하는 딸기 과자 시리즈.
맛있다고 무턱대고 먹으면 정말 대책 없이 살찔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순위는 내 맘대로 정했지만 역시 모든 과자는 맛이 있다. 그래도 잊지 말자. 과자는 적당히 기분 좋을 만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