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놀이공원, 언제 그랬냐는 듯 추위를 넘어 따뜻한 봄날이 되었습니다. 봄을 맞아 새 학기도 시작하지요. 다만 아직 끝나지 않은 역병이 문제인데.. 만약 예전처럼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가장 가보고 싶은 놀이공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아무 생각 없이 놀 수 있는 놀이공원이 최고지요.

 

 

 

 

아득히도 많은 놀이공원 종류

 

사실 학교 다닐때도 그렇고 이제 좀 시간이 나는가 싶어 나이를 보니 이게 웬걸 벌써 이만큼 와 버렸습니다.

눈치 안보고 실컷 놀 수 있는 나이는 아니라는 것이겠죠.

노는데 나이가 있나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있습니다. 왜냐하면 몸이 받쳐주질 못하기 때문이지요. 하루에 열댓 개의 놀이기구를 타도 멀쩡하고 쌩쌩했던 이 몸뚱이는 아주 연하고 잔잔한 회전목마 하나에도 휘청 거릴 수 있는 나이인지라 노는 것보다는 조심해야 하는 것이 더 신경 쓰이게 됩니다.

 

 

놀이기구
신나는 놀이기구

 

 

자, 놀것도 많고 탈것도 많습니다.

일단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공원 종류를 알아보도록 하지요. 순서는 상관없이 정했습니다.

 

  1. 에버랜드
  2. 서울랜드
  3. 롯데월드
  4. 대구 이월드
  5. 양산 통도환타지아
  6. 경주 랜드
  7. 부산 롯데월드

 

 

와 많기도 합니다. 검색을 해서 규모가 제법 크지 않은 소소한 것까지 찾아보자면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비단 놀이 공원 뿐만 아니라 재미있게 시간을 때우며 보낼 수 있는 소소한 모임 장소들도 많이 있지요. 이 중에서 가본 곳이 몇 군데나 될까.. 생각해 봅니다.

 

 

 

 

내가 가본 놀이 공원

 

역시 놀이공원의 진리는 '에버랜드'가 아닐까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곳이어서 순번 1위에 정했지요. 일단은 탁 트인 전경이 너무나 좋습니다. 좀 멀어서 그렇지.

이곳은 한 서너번은 갔던 것 같은 데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놀이기구를 타진 못했습니다.

 

에버랜드 위치 >

 

 

에버랜드에 가면 꼭 타야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건 꼭 타보세요.

  • T 익스프레스
  • 썬더폴스
  • 트위스트 놀이기구 (렛츠)
  • 허리케인

 

비슷하게 중복되는 걸 빼고 나서 이렇게 4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허리케인이 지금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언뜻 보면 디스코 팡팡이 생각나는 놀이기구였습니다.

 

자, 그다음으로 에버랜드를 빼고 나서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은 서울랜드도 그렇고 롯데월드도 많이 갑니다.

 

롯데월드 위치 >

 

 

 

예전 언제인지 롯데월드에 스케이트를 타러 간 적이 있습니다. 아이스링크가 지금도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신발도 대여해주고 널찍한 게 좀 재미있게 탔던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쉽다면 사람이 많다는 것.

그리고 롯데월드는 생각보다 좀 좁은 느낌이 나더군요. 뭐.. 그냥 내 기분상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롯데월드에 가면 이건 꼭 타보세요.

  • 번지드롭 / 자이로 드롭
  • 자이로스윙
  • 아틀란티스

 

 

 

 

마치며.

지금도 있을지 없을지, 혹은 새로운 탈 것들이 추가되었을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났으니 많이 바뀌었을지도 모릅니다.

요즘은 역병 때문에 많이 돌아다니지도 못하니 아쉬움이 있군요.

 

여하튼 새 봄을 맞이해 신나는 놀이기구와 탈것들, 구경할 것들이 많은 놀이공원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생각 같아선 당장이라도 가고 싶은데 이게 생각처럼 안되는군요.

조금 잠잠해지고 역병이 나아지면 자녀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 가 신나게 노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른들만큼이나 아이들도 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요.

따뜻한 봄날 좋아하는 놀이공원을 얘기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