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맛있어서 꼭 먹어봐야 하는 콜라보 아이스크림 3선, 생각해 보자면 요즘 너무 많은 종류가 나오기는 하는데 그 많은 아이스크림 가운데 가장 먹어보고 싶은 콜라보 아이스크림(편의점 포함)을 골라 보았습니다. 영혼까지 털어버리는 아이스크림의 맛! 아직 못 먹어봤다면 지금 당장 달려가 봅시다.

 

 

 

 

맛있고 신기한 콜라보 아이스크림이 유행

 

예전과는 다르게 시선을 끌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장. 조금은 더 눈에 띄게 조금은 더 획기적으로, 너 나할 것 없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그러면서 맛도 있는 아이스크림들을 선보입니다.

특히 편의점 쪽에서 선풍적인 유행을 하고 있는데 이게 또 편의점마다 갈려서 어디는 어디보다 맛있다더라.. 하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실정입니다. 단독으로 딱 거기서만 살 수 있는 그런 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콜라보 아이스크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내가 아는 선에서 몇 가지를 골라 보았습니다.

보통은 편의점에서 많이 팔고 마트 위주로 들어가는 곳도 있다고 하더군요. 아무곳에서나 다 살 수 있으면 조금 희소성이 떨어진달까요? 아마 그래서 특정한 매장을 노리고 들어가는가 봅니다.

 

 

쿨피스바
쿨피스바 ⓒ 소와 나무

 

 

자, 일단 콜라보 아이스크림 몇 가지를 나열해 보겠습니다.

어떤것이 가장 먹고 싶은가요?

 

  • 아맛나가 콘으로 나옴 - 아맛나 콘
  • 로투스 & 비스코프 - 로투스 비스코프
  • 이천쌀과 콘의 조합 - 이천 쌀콘
  • 흑임자와 아이스크림 바 - 비비빅 흑임자
  • 전통의 쿨피스 + 아이스크림 - 쿨피스 바
  • 버터링과 콘의 조합 - 버터링 콘
  • 백 다방까지? - 빽다방 딸바(딸기)
  • 마이쮸랑 아이스크림 - 마이쮸 바

 

 

이렇게 8가지 정도 생각나는 것들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조금 관심 있는 분들은 이 중에서 한 두 가지는 먹어보았을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도 재미나 호기심으로 손이 가게 마련이지요.

8가지 중에서 먹어본 것을 고르라면 이런 것들입니다.

 

  • 비비빅 흑임자
  • 아맛나 콘
  • 쿨피스 바
  • 이천 쌀콘

 

 

요렇게 4가지 먹어본 것 같은데 가물가물 하긴 합니다.

그래도 이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흑임자 비비빅입니다. 원래 콘 보다는 '바' 쪽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고 특히 흑임자의 맛이 너무 좋아서 비비빅 흑임자를 가장 많이 사 먹게 되는군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콜라보 아이스크림은 이것보다 훨씬 많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과자 종류(칩이나 파이, 스낵 종류)도 무척이나 많이 있지요. 마트에 장 보러 가면 과자코너를 보게 되는데 신기한 것도 참 많이 있습니다. 언제부터 이런 것들이 유행한 걸까요?

 

 

 

 

영혼까지 털어버리는 콜라보 아이스크림 3선

 

사람마다 호불호는 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이 8가지 중에서 꼭 먹어봐야 할 콜라보 아이스크림의 순위표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물론 진짜 주관적인 견해가 다분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죠.

일단 콘, 바 종류를 따지지 않고 모두 포함해서 3가지를 골라 봅니다.

 

  1. 이천 쌀콘
  2. 백 다방 딸바
  3. 비비빅 흑임자

 

 

콜라보-아이스크림
콜라보 아이스크림 3선

 

 

요렇게 3가지 순위로 골라 보았어요.

이유는 있겠지만 좀 덜 달면서도 맛있는, 그리고 딸바는 내가 딸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백다방은 뭐.. 두말하면 입 아프니 혜자스럽겠지요?

 

불만이라면, 요즘 과자도 그렇고 콘이나 바도 그렇고 너무 양이 작다는 것.

작아도 너무 용량이 작아졌습니다.

내가 어렸을 적 좋아했던 '바밤바' 같은 경우도 '에게~'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이건 뭐 누구 코에 붙이라는 건지.. 아무리 단가를 생각한다고 해도 너무하지 않나요?

 

 

 

 

콜라보 아이스크림의 단점

 

이렇게 새롭고 신선하게 나오는 콜라보 아이스크림의 단점도 있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생각은 두 가지가 합쳐져서 새로운 맛이 탄생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반대로 지극히 불호인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거라고 얘기는 할 수 없지만 그런 것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지속성인데 오래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원래 콜라보 아이스크림이 잘 팔려 지속적으로 생산되면 좋겠지만 대부분 일회성으로 끝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안 팔린다면 굳이 만들 필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일 것 같습니다.

 

  • 맛이 합쳐졌을 때 호? 불호?
  • 잘 나가는 아이스크림, 일회성? 지속적 상품화?

 

내 입맛엔 좋은데 다른 사람들에겐 불호 일 수 있으니 그것도 난감합니다.

하지만 재미있고 신선한 콜라보 아이스크림을 공략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편의점을 돌면서 안 먹어본 새로운, 아주 특별한 그런 아이스크림을 발견한다면 '콘 봤다'라고 외치고 싶을 때도 있겠죠?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분들은 콜라보 아이스크림 꼭 한 번 맛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것이 가장 맘에 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