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어느 곳이든 머리만 대면 금방 잠드는 체질이지만 좀더 오래전엔 그렇지 않았다. 잠들기 힘든 불면증, 남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잠을 좀체 잘 수 없는 불면증에 추천하는 생활습관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불면증을 일으키는 생활습관
사실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말하지 않아도 대부분은 어느정도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 기본적이고 상식적인 생활습관인지라 제대로 맘먹고 지키지 못할 뿐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닐 것이다. 정말 부지런하거나 꾸준하거나 의지가 있는 사람들을 빼고 말이다.
그럼 어떤것들이 있을까? 대체로 아래와 같은 것들이다.
불연증을 일으키는 안 좋은 습관들.
- 잠들기 전 핸드폰 보는 습관
- 과음이나 과식하는 습관
- 과도한 카페인 (특히 저녁)
- 낮에 과하게 자는 낮잠
- 약물의 과도한 남용(수면제 등)
대표적으로 이상 5가지의 불면증을 일으키는 안 좋은 습관을 나열해 본다. 아마 대부분 이 다섯 가지중 한 가지 이상은 다 가지고 있는 습관일 것이다. 아닌가?
현대인의 고질적인 습관이라고 한다면 역시 스마트폰이다.
잠들기 전 무의식적으로 핸드폰에 손이 간다. 특히 불을 꺼 놓은 상태에서 휴대폰 액정 화면을 보는 것은 불면증 뿐만 아니라 눈(시력)에도 무척 안 좋은 습관이다. 꼭 버려야 하는 습관.
또한 나 같은 경우에 저녁 식후 마시는 커피.
한 잔 정도는 이른 시간에 마시는 것이 상관없을지 몰라도 늦은 시간에 카페인을 섭취하는 건 금물이다.
아래 글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절대 밥먹고 커피를 마시면 안되는 사람.
오늘도 점심을 먹고 늘 습관처럼 커피(COFFEE) 한잔을 마셨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런 습관 (식후 커피를 마시는것)이 있을텐데요. 커피를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절대로 식후에 커피를 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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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커피가 아니라도 레드불이나 기타 이와 비슷한 음료는 절대 지양해야 하는 것.
자, 양질의 잠을 자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간단한 습관 교정만으로도 기존의 생활 패턴이 변하고 불면증을 이겨낼 수 있다.
불면증에 추천하는 생활습관
버릇은 참 고치기 어렵다. 특히 몸에 밴 습관은 더 그렇다.
하지만 고질적인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해선 좀 더 자신의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간단하고 기본적인 몇 가지 습관들을 보도록 하자.
불면증을 이겨내는 추천 생활 습관들
- 잠들기 두어 시간 전 미온수의 따듯한 목욕
- 늦은 오후의 규칙적이고 가벼운 운동
- 쾌적한 수면 환경
- 명상이나 가벼운 독서
이렇게 기본적인 4가지 방법이 있다.
사실 이 분야와 관련해 많은 공부를 한 사람들은 좀 더 체계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불면증을 위한 추천 습관들은 이것들이다.
솔직히 쉬워 보이지만 그리 쉽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미온수 목욕이야 그렇다지만 이것 역시 욕조가 집안에 있을 때의 이야기다. 만약 없다면? 딸랑 화장실만 있는 자취생들에게는 너무나 먼 이야기다.
해볼 수 있는 건 역시 규칙적이고 가벼운 운동이렸다.
학원이나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은 건너뛰고 늦은 회식에 주중 회사일에 치여 사는 사람들 역시 할 시간(?)이 없는 관계로 제외하고 이것저것 빼고 나면 정작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역시 그리 많지 않다.
불면증을 이겨내는 게 왜 이리 힘든 것이냐.
심신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다잡는 명상이나 독서.
책을 읽는 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우스갯 소리로 일단 책을 읽기 싫어하는 사람이 책을 들면 그 즉시 잠이 오니 말이다. 이런 면에서 참 신기하게 불면증에 도움이 되겠지. 물론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
마치며..
잠을 제대로 잘 수 있는 사람은 그것 만으로도 복 받은 거라 생각한다.
자고 싶어도 잘 수 없는 불면증
한때 겪어본 나로서도 여간 힘든 게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복잡한 생각, 그러니까 일단 생각을 비우는 것이 불면증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긴 한다. 물론 말처럼 그리 쉬운 건 아니지만 생각을 하다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 생각이 다시 늘어나고 다른 생각으로 이어지고 하다보면 밤을 세는 일이 왕왕 있기 때문이다.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아무 생각하지 말고 자자.
그게 처음부터 쉬운건 아니지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