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추천! 순살치킨 VS 뼈치킨, 이것만은 양보 못함

순살치킨을 좋아하시나요, 뼈치킨을 좋아하시나요? 말 그대로 순살은 뼈를 발라내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반면 뼈치킨은 물고 뜯는 제대로 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순살치킨 vs 뼈치킨 중 선택하라면 어떤 것을 선택하려나요.

전 국민의 간식 치킨, 여기에 맥주를 함께 곁들여 치맥으로 먹는 분들도 있습니다. 뼈냐, 아니면 순살이냐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치킨은 진리, 뼈치킨과 순살의 장단점. 그리고 선택!

아마도 열 명중 아홉명은 치킨을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여러 방법의 메뉴가 개발되면서 좀 더 신선하고 재미있는 치킨 종류들도 많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건 이런 것들이죠.

레시피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순 있겠지만 대부분 이런 방식의 치킨들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양념 쪽이 아니죠. 바로 뼈가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입니다.

각자 좋아하는 종류에 대해 할 말들은 많이 있습니다. 논점을 가지고 싸우자면 며칠이라도 모자랄 판이니 대강 장단점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살이 뭐냐, 바로 뼈가 없이 순~ 살만 있다는 말입니다.

순살치킨의 장점은 뼈가 없는 관계로 중간에 발라낼 일 없이 그냥 끝까지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손에 양념을 묻힐 필요도 없습니다. 포크나 젓가락으로도 충분히 먹기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 먹은 후에도 뒤처리가 깔끔하게 끝나 따로 손을 댈 일이 별로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반면 순살치킨의 단점이라면 역시 식감입니다.

그냥 고깃덩어리를 먹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민감하다면 어느 부위인지 씹는 걸로 알 테지만 대부분은 그냥 덩어리의 닭고기 이므로 양념 맛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런 단점들이 있게 됩니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라 정답은 아닙니다.

그럼 뼈치킨을 볼까요?

뼈치킨은 말 그대로 전통적인 치킨의 오리지널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닭고기 안에 뼈가 있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닭 본연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잡고 뜯는 식감과 먹는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킨은 역시 손으로 먹어야 맛이 좋죠.

한쪽 검지와 엄지에 양념을 발라가며 잡고 뜯고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양념을 입가에 묻히며 그 맛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맛있게 먹죠.

반면 단점도 있습니다. 손에 양념이 묻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포크나 젓가락을 사용할 수 있지만 뼈 치킨은 손으로 대부분 먹기 때문에 항상 티슈에 닦아가며 먹게 되죠.

다 먹은 후 뒤처리도 복잡합니다. 음식 쓰레기가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밀봉해 타는 쓰레기 봉지에 버려야 합니다. 아무래도 순살보다는 손이 더 가는 게 사실입니다.

자, 그렇다면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두 종류 1) 순살, 2) 뼈치킨 중에서 어떤 것을 더 많이 선호할까요? 재미있는 투표 결과가 있어 담아 봅니다.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거의 비슷비슷한 결과가 있으며, 이 또한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로 그 결과를 한 번 보시죠.

근소한 차이로 사람들은 "순살치킨"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떤가요? 퍼센트로 따지자면 얼마 차이가 나질 않는군요. 개인적으로는 뼈 치킨을 더 좋아하는 터라.. 좀 아쉽긴 합니다. ㅋ_ㅋ

이유가 어떻든, 어떤 걸 좋아하든 간에 치킨은 진리 아닌가요?

그래도 너무 많이 먹는 건 좋지 않다는 것!

참고로 후라이드 vs 양념의 선호도 결과는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