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뭐든 병원에 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딱 보기에도 무서운 병원, 사람들이 가장 가기 싫어하는 병원은 어디일까요? 종류만 해도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치과 등 무척 다양한데, 거기에서도 또 분류가 되니 딱 보기에도 정말 많습니다. 이 중에 사람들이 가기 싫어하는 병원 NO.1 은 어디일까요?

 

 

 

 

1년에 한 번은 꼭 가야하는 병원

 

의료보험이 발달된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어느 순간부터 1년에 꼭 한 번은 병원을 가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조건 가게 되지요. 바로 공단 건강검진 때문입니다. 강제성의 성격을 가지고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은 개인적으로 무척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마저도 없으면 몇 년이 지나도 병원을 한 번 안 가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질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안가는게 좋긴 좋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미리 검진을 받는 것도 좋지만 아프지 않은 것이 장땡이지요.

세상을 다 준다고 해도 건강 하나 잃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바로 건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죠?

 

 

병원
가고 싶지 않은 병원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병원의 종류는 무척이나 많습니다.

그쪽으로 문외한이긴 하지만 언뜻 나눠보기만 해도 외과부터 내과, 신경과, 이비인후과등 엄청 많습니다.

가끔은 내가 어디로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나 헷갈릴 경우도 있습니다.

 

자, 그러면 이 많은 병원 중에서 사람들이 제일 가기 꺼려하는 병원은 어디일까요?

가장 무섭다고 해야 할까요?

 

 

보기에도 움찔하는 가기싫은 병원 순위

순위를 메기기에 앞서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같을 순 없죠.

그런 걸 모두 감안하고 보통 보기만 해도 움찔하게 만드는, 그래서 "아, 가기 싫다.", "꼭, 병원 가야 돼?"라고 말하게 만드는 "가기 싫은 병원" 순서로 순위를 적어 보았습니다.

 

 

 

 

1위 : 치과

단연 1위를 차지하는 병원은 바로 치과 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일 년에 적어도 한 번은 정기적으로 가서 검사를 받는데 이게 나이를 먹어가니까 꼭 필요하게 되더군요. 기본적인 스케일링은 물론 기본적인 잇몸 치료까지 받아야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언제 가도 늘 치과는 무섭습니다.

특히 그 소리, 아마 나이가 좀 어린 친구들은 정말 가기 싫은 병원 중 1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오복중 하나라고 하는 치아 관리는 꼭 건강할 때부터 받아야 합니다. 나중에 돈 옴팡 들어가요.

 

가끔 스케일링을 꼭 해야 하느냐?라고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은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참고 글 > 치은염, 치주염엔 다 이유가 있다. 딱 2가지만 할 것!

 

여하튼 치과는 무섭습니다.

 

 

2위 비뇨기과 / 산부인과

왠지 건강 검진 때문에 가는 것인데도 눈치를 봐야 하는 대표적인 병원.

요즘은 인식이 바뀌었지만 예전에는 여기를 갈라치면 옆에서 괜히 이상한 눈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 때문에 잘못이 없어도 괜스레 위축되게 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요즘은 안 그렇죠.

 

남성은 전자, 여성은 후자의 병원에 해당하는데 여기 역시 괜히 무서워지는 병원이라고 합니다.

아마 그럴 거예요. 난 잘 몰라서.

 

 

3위 항문외과

외과는 다 하나가 아닌가 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이런 곳도 있습니다.

왠지 은밀하면서도 아무리 의사라고 해도 얘기하기 껄끄러운, 왠지 부끄러운 그런 부분의 병원. 많은 분들이 아마 그곳의 그것 때문에 화장실에서 고생하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현대인의 병이라고 해야 하나요.

하루 종일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해야 하고, 또한 이래저래 스트레스로 인해 이런 고질병이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보기에도 무서운, 가기 싫은 병원 3위에 차지한 건 바로 항문외과입니다.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여하튼 아플 것 같습니다.

 

 

싫어도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

 

유독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부모님분들이죠.

병원을 모시고 갈라치면 "이제 다 늙어서 뭔 병원이냐"라고 역정을 내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돈 아낀다고 몸을 버리는 그런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죠.

 

  • 직장 건강검진
  • 의료보험 공단 건강검진 (짝수, 홀수)

 

 

 

 

다행히 직장인들은 건강검진이라는 게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공단 검진이라는 것도 매년 나옵니다. 그래서 싫어도 내시경도 받고 피검사도 하고, 치과에 가서 이빨도 검사하고 그럽니다. 이게 귀찮은 것 같지만 은근 병원 가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제도입니다. 꼭 가야 하니까요.

 

그래서 뭔가 미리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으면 좋은 것입니다.

건강하면 더 말할 필요도 없겠죠. 

무서워도, 가기 싫어도 건강검진은 꼭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