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버릇은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등짝 스매싱을 옴팡 맞아도 고치기 힘든 버릇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누구나 한 가지씩 가지고 있는 고치기 힘든 버릇, 습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러한 무의식 중에 나오는 버릇이나 습관은 그 사람의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버릇이 있나요?

 

 

 

 

고치려 해도 고쳐지지 않는 버릇

 

학교 다닐 때 선생님에게 수차례 등짝 스매싱을 맞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로 다리 떨기 때문인데요, 지하철을 타거나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는 카페 같은 곳을 가보면 열에 절반은 다리를 달달 떨더군요. 이게 참 중독성이 있습니다. 잘 안 고쳐져요.

선생님들께 복 나간다고 수차례 등짝 스매싱을 맞지만 그때분이죠.

 

지금도 다리 떨고 있는 분들이 있을까요?

사실, 의학적으로 본다면 다리를 떠는 행위는 다리 건강에 좋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게 그냥 내가 하는 말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기고한 어떤 기사에서 본 내용입니다. 신빙성이 있지요.

 

바로 이 기사입니다.

관련 기사 : 다리 떨면 복 나간다? 건강에 오히려 도움

이런 걸 보면 혈액순환이나 다리 건강에는 앉았을 때 다리를 떨어주는 습관이 좋다고 하는데 참 아이러니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상 좋아도 어른 앞에서는 예의가 아니겠지요?

 

 

다리꼬기
명장도 피해갈 수 없는 다리꼬기/ 떨기

 

 

고치기 힘든 대표적인 버릇 3가지

 

위의 예시처럼 건강상 좋다고 해도 미관상 좋지 않은 버릇들이 있습니다.

고치려고 백날 노력해도 잠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나오는 버릇과 습관들, 이러한 버릇 때문에 진짜 복이 나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다리 꼬기/ 떨기

아마 이 버릇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많을 것 같습니다.

다리를 꼬는 것과, 또는 다리를 떠는 행동은 남녀노소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버릇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가요?

지하철을 타거나 공원이나 카페, 많은 개방된 장소에서 사람들을 보면 다리를 꼬고 있는 사람들, 그게 아니라면 다리를 벌리고 달달 떠는 사람들이 무척 많이 있습니다.

 

어른 앞에서 이런다면 등짝 스매싱을 한 대 맞는 습관이겠죠.

이게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거라 참 통제가 안되긴 합니다. 잠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바로 나오는 무의식 행동이죠.

 

  • 척추 측만증이 온다.
  • 심히 보기 안 좋다.
  • 기타 부작용

 

 

2. 이유 없이 핸드폰 보는 행동

이 버릇은 아마도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만들어진 습관이 아닐까 합니다.

늘 언제 어디서나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핸드폰, 아무 할 것이 없어도 시간만 나면 우리들은 무의식적으로 핸드폰을 들여다봅니다. 괜히 인터넷 한번 들어갔다가 필요도 없는 어플을 한 번 켰다 끄고, 시간을 보거나 이리저리 화면을 돌려보거나.. 암튼 아무 할 것도 없지만 시간만 나면 무의식적으로 핸드폰을 봅니다. 그렇지 않나요?

 

이 습관적인 행동은 문명의 이기라고 해야 할까..

뭔가 다른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야 없어지려나요?

 

현대인의 대표적인 병 '활자 중독'

 

 

3. 머리카락을 만지거나 손톱을 뜯거나

사람이 당황을 하거나 뭔가 갑작스러운 일이 생기면 나오는 행동. 손톱 뜯기, 또는 머리카락 만지기.

아마 드라마에서도 자주 보던 행동들일 텐데 실제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버릇이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과 전화하며 이야기를 할 때 많이 보여주게 됩니다.

 

핸드폰을 들고 이야기를 하면서 남은 한 손의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상대방과 이야기를 할 때 머리카락을 자꾸 만지는 버릇이 있습니다.

카페 같은 곳을 가서 둘 이상 앉은자리를 보면 이런 행동들을 흔하게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루밍
혹시 그루밍 하시나요?

 

 

이런 습관, 나쁜 걸까? 아닐까?

건강상 문제가 없다면 딱히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보통 '보기 안 좋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 예로 연장자와 마주 앉아 대화를 하는 와중에 다리를 덜덜 떨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이런 행동은 자칫 '버릇없는' 행동으로 비추기 십상입니다.

 

 

 

 

그런 걸 떠나서라도 다리를 꼬고 앉는 행동이나 무의식 중에 턱을 괴는 행동 같은 경우는 신체에 부담을 많이 줄 뿐더러 건강에도 그리 좋지 못한 습관이므로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리를 꼬고 앉으면 척추와 골반이 틀어진다고 하더군요.

 

마치며..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습관이나 버릇 때문에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버릇은 꼭 고치도록 노력해 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