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이 급한 사람이라면 웨이팅이 10분 이상 넘어가면 아무리 맛있는 맛집이라 하더라도 절대 기다려서 먹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반대로 맛있는 맛집이라면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줄이 길어도 일단 꼭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지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면 맛집이라도 '먹는다' vs '안 먹는다'
택의 순간! 맛집 웨이팅이 길다면?
서두에서도 적었지만 이 질문은 그 사람의 성격에 무척 많은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고로 정확하게 정답은 없겠죠?
일단 누군가가 생긴다면 - 물론 식도락은 제외하고 - 그래서 '연애'라는걸 해 보게 된다면 아마 '맛집'이라는 단어를 가슴 깊이 새겨야 할 순간이 올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닌다면 참 행복하겠죠?
물론 그에 대한 비용 문제는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이 질문에 대하여 사람들은 어떤 대답을 할까요?
이 글을 읽는 바로 당신은 어떤가요? 맛집이라면 기다려서라도 먹나요? 아니면 기다리는건 적성에 맞지 않아 다른 비슷한 집을 찾아보나요?
5천만이 좋아하는 객관식으로 보겠습니다.
- 시간에 상관없이 꼭 기다렸다가 맛을 본다.
- 기다리는 건 절대 No!! 바로 다른 집으로 간다.
- 시간이 중요, 30분 이상이면 다른 곳으로 GO! GO!
- 맛집 자체를 신뢰하지 않는다.
자, 이 4가지 중에서 답이 있나요?
나 같은 경우는 예전에 인플루언서 활동을 살짝 해 본 경험으로 맛집 자체를 별로 크게 신뢰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거품'이 많다고 해야 할까요?
뭐..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제외하고.
중간의 시간별로 행동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즉, 웨이팅이 30분이나 자신이 기다릴 수 있는 최고 한도치를 넘어가면 과감하게 발길을 돌리고 다른 가게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가장 현명한가요?
절대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냥 그 시간에 다른 가게에서 먹는 것입니다. 배고픔을 못 참는 이유도 있겠고, 그 자체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맛집 데이트라면 상대방은 어떤가?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점은 바로 이 경우입니다.
바로 연애, 데이트하는 경우라 하겠지요. 누군가와 만나 알콩달콩 하는 시기라면 '맛집'이 빠질 수가 없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뷰어가 좋은 카페, 혹은 음식점은 빠질수 없는 데이트 코스이며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다시 질문, 맛집 웨이팅이 길다면, 기다려서 먹는다 vs 먹지 않는다
- 상대방을 생각해 기다린다.
- 그래도 기다리는 건 싫음, 다른 곳 찾기.
- 웨이팅 시간을 봐가면서.
- 일단 연애라도 해보자.
아까와 동일한 질문인데 이제 답이 바뀔 수가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방'을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내가 잠시 싫어도 상대방이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고 말한다면 웨이팅 시간이 얼마가 되든 기다려서 먹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대로 내가 좋아하는 것이지만 상대방이 기다리는 걸 싫어하는 타입이라면 - 혹은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 아마 급하게 다른 맛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슬프게도 이러한 이야기가 전혀 상관없는 분들도 있겠지요.
물어보기 전에 일단 사귀는 사람이 있느냐?라고 물어보는 게 순서 아니냐!라고 하는 분들!
아.. 미안합니다.
일단은 이렇게 상대방에 따라 그 대답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만큼 배려심이 깊은 분들이 있지요.
알콩달콩 예쁜 사랑 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맛집! 정말 맛있을까?
이 질문은 정답이 없습니다.
맛있을 수도, 혹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요. 왜냐하면 보통 맛집이라 함은 입소문으로 그 맛이 전해져서 유명해지는 것을 말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인플루언서가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가게에서 '먹어줄 사람'을 초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먹고 나서 대신 글을 '써주는'것입니다.
솔직한 사람들이야 맛에 대한 깊은 진솔함이 묻어나겠지만..
어디 사람이 그런가요. 내돈내산이 아니라면 먹고 나서 웬만하면(?) 잘 써주고 싶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유명하다는 맛집은 일단 의심(?)부터 해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라는걸 미리 말씀드립니다.
개인적으로도 맛있는 음식을 정말 좋아하고 먹을 때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인데 이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인스타나 페북에 맛있다고 해서 가봤더니 영 노멀 하더라.. 같은.
그렇지 않나요?
대신 뷰어가 좋은 곳은 많이 있었습니다.
맛은 그냥 노멀 하더라도 그 풍경이 너무 좋기 때문에 그걸로 그나마 위안을 삼았던 그런 곳 말이죠.
어느 정도 보상이 되지요.
맛집의 웨이팅 시간에 대한 질문은 정답이 없으므로..
잘 봐가면서.. 그리고 상대방이 먹고 싶다면 까짓 거 좀 기다려 줍시다.
앞에 앉아 맛있게 먹는 그 사람의 표정을 보면 행복하지 않나요?
그러기 위해선 일단 밖에 나가서 연애부터 합시다.
지금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