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사용되던 말이 바로 '가성비'입니다. 이 말은 어떤 분야에든 다 잘 어울리는 말입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새롭게 니즈를 형성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가심비'입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조금 더 품질에 중점을 둔, 가격이 아깝지 않은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신은 가성비 vs 가심비, 어떤 것을 선택할까요?

 

 

 

 

변화하는 소비패턴, 고객의 니즈는?

 

사람들의 인식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 같으면 무조건 싼 것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성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싼 맛(?)에 사용한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요. 값이 싸니까 사서 바로바로 바꾸자. 라는 마인드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소비 패턴이 조금씩 변화는 이유는 아무래도 삶이 조금은 좋아졌다는 반증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각 자체와 마인드가 바뀌어 가는 것이죠.

 

가성비와 가심비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하나도 헷갈릴 필요 없습니다. 간단합니다.

 

  • 가성비 - 어떤 물건이나 소비품의 '가격 대비 성능'
  • 가심비 - 어떤 물건이나 소비품의 '가격 대비 만족도 수치'

 

 

이렇게 이야기 하면 아주 간단하죠?

가성비는 가격대비 성능, 예를 들면 싼 가격에 여러 개를 묶어 파는 떨이 같은 것이고, 가심비는 조금 비싸더라도 질이 좋고 만족도가 좋은 맞춤 정장 같은 것입니다. 이해하기 쉽지요?

사람들의 소비패턴은 세대에 따라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바뀌어 가는 소비 패턴 : 가성비 >>>>> 가심비

 

소비패턴
변화하는 소비패턴

 

 

당신의 선택은? 가성비 vs 가심비

 

나는 과연 어떤것을 선택할까?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일단 대상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의견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두에서 말한 것처럼 조금 싼 가격에 사용하고 짧은 기간에 바로바로 바꿀 수 있다는 것도 가성비를 선택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지요.

 

 

 

 

예를 들어 양말을 봅시다.

보통 양말은 5켤레에 얼마~ 하는 식으로 묶어서 파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떨이로 파는 경우도 있지요. 이런 경우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다고 하며 주로 이렇게 파는 것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단품으로 한 켤레씩 파는걸 사는 경우는 '선물용'을 제외하고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 가격이 나가면 상황은 달라지게 됩니다.

이 경우도 예를 들어보자면 요즘 누구나 사용하는 '인이어 무선 이어폰'을 예로 들어 볼까요?

가격대를 보면 아주 싼 것 부터 비싼 것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하지만 싼것이 무조건 잘 팔리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운드의 음질'이 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음질은 음악에도 그리고 청력에도 영향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가성비보다는 가심비를 사람들은 많이 선택합니다.

이왕이면 비싸도 좋은 것(만족할만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죠.

 

  • 가성비 - 단품 보다는 묶음, 품질에 크게 얽매이지 않는 것들
  • 가성비 - 품질에 영향이 있으며 단품으로 많이 파는 것들

 

MZ세대는 가심비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기사가 있기는 한데..

어쨌거나 이건 약간 케바케 같고, 종류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뭐라 정답을 내리긴 약간 그렇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소비패턴이 바뀌는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만큼 생활이 좀 나아졌다는 말이 되나요?

 


현명하게 물건 고르는 법, 소비의 정석

 

온라인쇼핑
온라인 쇼핑

 

예전에는 '충동구매'를 많이 했었습니다.

버릇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습관이라고 해야 할지.. 비슷한 말인가요?

요즘 가정주부 분들을 보면 무척 현명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건을 하나 고르더라도 이것저것 따져보고 꼭 필요한 것만 사는 분들이 있지요.

 

  1. 가계부 사용하기
  2. 살 품목 미리 정해놓기
  3. 충동구매 하지 않기

 

기본적으로 이 세 가지는 소비의 정석이라 해도 좋을 만큼 많은 분들이 지키는 것들입니다.

사실 집에서 살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두 말 하면 입 아플 정도로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건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겠죠?

 

 

 

 

기본적인 리워드(쿠폰, 할인혜택 등)를 챙기는 것은 요즘 기본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물가는 많이 오르고 버는것은 고정되니 조금 그렇긴 합니다만..

가성비나 가심비나 이런것들도 꼭 필요한 소비에만 적용하는 것이 우선이 되겠지요. 현명한 소비는 충동적으로 뭔가를 사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사람들의 소비패턴은 또 바뀔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신조어가 또 나오겠지요?

어쨌거나 먹고살기 편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