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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려나 몸이 쑤신다. 주간 일기예보
나이가 지긋한 어른들이 몸이 쑤신다고 하면 영락없이 비가 온다. 이 분들은 살아있는 기상청인가. 아니면 몸에 뭔가 일기예보 센서를 달고 있는 것인가. 대선이 끝나고 바로 주말이다. 몸이 쑤신걸 보니 비가 오려나. 주간 일기예보를 보자. 3월 주간 일기예보, 비가 오려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침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었건만 경칩이 지나고 나니 귀신같이 날이 풀렸다. 이젠 춥지 않아. 새벽의 기온도 영상이고 내려가 봐야 1도 2도 정도랄까? 한낮의 기온은 10도를 훌쩍 넘긴다. 벌써 그리 되었다. 스믈스믈 계절은 봄으로 바꾸고 있다. 엊그제부터 몸이 이곳저곳 쑤신다. 근육통 마냥. 왜 그런가 한 참 생각해 보다 일기예보를 보았다. 바로 비 소식. 주말 일기예보를 보니 역시나였다. 야후 날씨 어플의 예보 사항..
2022. 3. 1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