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사람 콤플렉스, 거절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것

뭐든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을 두고 흔히 착한사람 콤플렉스라고 합니다. 이들이 거절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신이 맘에 들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의 부탁이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수락하는 이러한 행동이 왜 그런 건지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가끔이지만 나 역시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마지못해 들어주어도 일단 거절은 하지 못하고 수락하게 되죠. 왜 일까요?

착한 사람 콤플렉스 이유가 있을까?

일단 착하다는 것에서 벗어나 봅시다. 그렇다고 빌런이 되라는 말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무언가를 거절할 줄 아는 용기를 가져보자는 말이지요. 이렇게 하는 것은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행복을 지키는 길이기도 합니다.

착한사람 콤플렉스에는 이유가 있을까요? 만약 당신이 남들에게 착하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면 결론적으로 말해서 당장 멈추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나는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걸까?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걸까? 하고 말입니니다.

그와는 반대로 습관처럼 그러한 행동이 나온다면 하나씩 고쳐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거절할 줄 아는 용기'입니다.

일반적인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나 직장에서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나 우리는 하루에 많게는 수십 번씩 타인의 요구를 들어주고 그들의 감정 쓰레기통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 스스로에게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사람들과 어울려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하는 것이 어쩌면 자연스러운 우리 삶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을 위해 그들의 감정 쓰레기통을 자처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혼자만 잘 살겠다고 이기적인 행동을 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단지,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 너무 희생하지는 말라는 뜻입니다. 때로는 단호하게 거절하는 법도 배우며 그렇게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자면 당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다른 사람에게 - 친구도 될 수 있고, 아는 지인도 될 수 있고 - 단호하게 "그건 들어줄 수 없어"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설령 그것이 가까운 가족이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분명 기분이 나쁠 거라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상대방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서로 존중하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적인 승낙보다는 솔직한 거절이 훨씬 더 낫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매일매일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부탁을 받게 됩니다.

누군가에게는 가벼운 부탁이 될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큰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부탁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며 보람을 느끼고 싶어 합니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는 이러한 이유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타인의 부탁을 들어주게 되는 경우에서 더 나아가 거절하지 못하는 단계까지 왔다는 것입니다. 왜 우리는 사소한 부탁에서부터 무겁고 부담이 가는 부탁까지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주는 걸까요?

이러한 의미에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 삶 속에는 거절하지 못하고 착한사람 콤플렉스 때문에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간관계속의 갈등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의 "거절 잘하는 법"에 대해서 이렇게 정리하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의 부탁이나 요구를 그냥 넘기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3가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부탁을 하고 있는 사람 역시 나와 동일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며, 감정 조절 능력을 키우고, 마지막으로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일이거나 여건상 상대방의 부탁을 들어줄 수 없을 경우 양해를 구하고 단호하게 거절하는 행동을 실천해 보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착한사람 콤플렉스로 인해 타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이유가 될 수 있지만 하나씩 실천해 나가다 보면 조금씩 변화되는 삶을,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타인의 의식도 분명 변화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