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이제 사흘 남겨두었습니다. 한 해를 보내며 하는 연말인사 문구를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이 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인이나 친구, 또는 선후배등 많은 사람들에게 간단하게 보내는 메시지의 인사 문구를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대면 보다는 문자나 SNS를 통해서 연말을 맞아 인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떤 걸 써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부담스럽지 않고 다정한 연말인사 문구
그나마 나아졌다고 해야 할까요. 지난 2년간 팬더믹으로 너무나 힘든 날을 보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어려움은 연장선에 있지만 그나마 외부 활동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는 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여러 가지 변수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돌아오는 2023년도에는 조금 더 나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연말인사 문구는 어떻게 보면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실, 글자수로 따져보자면 몇 자 되지도 않는 것인데 말이죠.
연말인사 문구의 주된 목적
-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함
- 새로운 해의 행복을 기원하고자 함
학교에서 배운 육하원칙에 따라 메시지를 간략하게 정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약에 자신의 글솜씨가 부족하다면 의례 비유법이나 은유법등을 활용해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방법도 무척 좋은 방법으로 여겨지며, 단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내용이 명확하게 정리되어야겠지요.
인사 문구에서 조심해야 할 것
- 상대방과의 관계에 어긋나지 않을 것
- 상황에 맞는 적절한 단어를 사용할 것
- 비속어 금지
- 줄임말 금지
- 오탈자 여부 확인할 것
이런 것을 보면 참 문장 하나 쓰기가 쉬운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것은 스스럼없이 대할 수 있는 정말 친한 친구라면 그다지 필요는 없습니다. 지인이나 자신보다 연장자이거나 거래처, 혹은 직장 관계등에서 염두에 두어야 하는 내용들입니다.
참고할 수 있는 연말인사 문구 예시문
막상 인사 문구를 작성하려고 하면 막막해지는 경우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참고하면 좋을만한 예시문들이 있습니다.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사말 몇 가지 있는데 한 번 보시고 맘에 드는 문장을 잘 활용해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무난한 문구 형태
- 얼마 남지 않은 올 한 해 마무리 잘하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다사다난했던 2022년, 고생 많으셨습니다.
- 내년에는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이러한 인사말들이 대부분 무난하며 많이 사용되는 문장들입니다.
연인이나 친구, 커플이 있는 분들께는 그분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바라는 내용을 더 추가해서 멋진 연말인사 문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조금 격식 있는 문구들을 볼까요?
2. 격식 차린 문구 표현
- 연말연시 따뜻하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올 한 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2023년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 새해 건강과 행복이 귀댁에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러한 인사말들은 보통 연장자나 선후배 사이에 약간의 격식이 필요한 관계 속에서 사용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슷비슷한 문장들이지만 어디까지나 마음이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사용하기 조심스러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기타 업무적인(직장) 문구
- 내년에도 귀사와 함께 일하길 희망합니다.
- 한 해 동안 많은 도움과 지도 감사합니다.
- 내 년에는 좀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올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도편달 감사합니다.
퇴근하면 끝!이라는 나의 지론과는 다르게 연말연시 직장 내 상사나 선후배, 또는 거래처 관련 사람들에게 연말인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또 평범한 위의 내용과는 좀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요, 역시 사무적 느낌이랄까요?
이런 다양한 경우의 연말인사 문구들이 있습니다.
활용하자면 상황에 따라 이것보다 훨씬 많은 문장들을 써 내려갈 수 있겠죠. 하지만 역시 어렵고 조심스러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 외 연말에 챙겨야 하는 것들
친한 직장 동료들에게 안부의 연말인사말을 건네는 걸 있지 마세요. 좀 더 돈독한 사이가 될 수 있는 기회이며, 어쨌거나 인간관계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항상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기 때문입니다.
송년회 문화가 많이 사라진 지금 모임 대신 간단한 기프티콘 같은 선물을 주고받는 것도 참 좋은 방법입니다. 실물대신 부담스럽지 않게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아이스크림이나, 케이크, 또는 커피나 디저트 종류의 쿠폰선물도 무척 좋습니다.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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