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치아는 미소를 아름답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누런 이빨은 싫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하얀 치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실 이렇게 흰 치아는 유전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간단한 몇 가지 습관들로 만들 수 있다는 것 아시나요? 하얀 치아를 가진 사람들의 습관을 들여다봅니다.

 

 

하얀 치아, 좋은 습관을 만든다

 

귀찮다고 좋지 않은 습관을 키운다면 나중에 돈이 더 들어갑니다.

누런 이빨 - 치석, 치태, 각종 음식물 찌꺼기 - 때문에 치과를 방문하는 사람은 어떨까요? 이런 누런 이빨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듯합니다. 특히 관리를 잘못해서 치아마저 썩고 있다면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물론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관리도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치아가 하얀 사람들은 참 부럽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웃는 모습마저 무척 예뻐 보이지요. 그래서 치아를 희게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치아 미백을 하기도 하고 의료적인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것은 건강한 이빨을 가지기 위한 건강한 습관을 들이는 방법입니다.

치아 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은 어떤 습관을 갖고 있을까요?

 

 

치아-미소
하얀 치아와 미소

 

 

하얀 치아를 만드는 간단한 습관들

사람들이 말하는 걸 들어보면 의외로 아주 간단한 습관들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조금은 귀찮고, 조금은 나태해지는 그런 버릇들만 없애버리면 된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간단한 습관들을 살펴보기로 할까요?

 

 

1. 적어도 하루 두 번 이상. 세 번은 양치질을 한다.

우리가 식사를 하는 횟수, 하루 두 번을 먹는다면 두 번, 세 번을 먹는다면 세 번을 기준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입니다. 하여간 뭔가를 먹고 쉰다면 입안의 음식물이 흡착되기 전에 닦아내는 습관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다 이렇게 하루 세번 양치질을 하는 것은 아니지요.

 

나 같은 경우도 하루 두 번 (점심, 저녁)만 양치질을 하는 편입니다. 아침엔 출근 때문에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이지요. 이 정도만 해 준다고 해도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2. 치실이나 혓바닥 클리너는 필수

양치질로 100% 다 닦아낼 수 없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 바로 "치실", 그리고 혀의 백태를 닦아 내는 것이 바로 "혓바닥 클리너"입니다. 이 두 가지를 사용하시나요?

우리가 하루 양치질할 때 필요한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식사 후 양치질
  • 양치질 후 치실 (전 이빨 구석구석)
  • 치실 후 혓바닥 클리너

 

이런 순서로 치아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보통 치실은 이빨 사이의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사용합니다. 위에서 말했듯 칫솔로 닦아 내는 건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요 보통은 귀찮다고 안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최소한 한 번 잠자기 전에는 양치질 후 꼭 치실을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하얀 치아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양치질 (+치실)입니다.

 

치실과 같은 보조도구 사용법에 대해서는 아래 글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련 글 > 초간단 치실 사용법, 치실과 치간칫솔

 

 

3. 간단한 가글과 소독

이 부분은 자주 하는 것은 아니고 입안에 염증이 있는 기미가 보일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가글은 입안의 냄새를 지우는 기본적인 것과 입안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적 목적의 가글이 있습니다. 실제 사람들의 답변을 보면 하얀 치아를 만드는 기본적인 방법에 입안의 염증 관리를 예로 들고 있습니다.

 

양치질과 치실을 꾸준하게 하면 대부분 염증은 없지만 간혹 생기는 염증에는 가글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주 하는 건 좋지 않은데요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1) 입안이 건조해진다.

가글을 자주 하면 입안이 건조해진다고 합니다.

특히 입 냄새 때문에 습관적으로 가글을 하는 사람들은 하얀 치아는 고사하고 입안의 건조로 또 다른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색소가 들어가지 않은 가글액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2) 입안, 치아의 착색

두 번째 이유 바로 치아의 착색 문제입니다.

실제 입안의 염증(치주염, 기타 염증) 치료에 사용하는 헥사메딘과 같은 가글 소독제는 장시간 사용 시 입안의 착색을 불러일으킨다는 사용 주의 문구가 실려있습니다.

 

  • 최소한 일주일을 넘기지 말고 사용할 것
  • 입안에 1분가량만 가글
  • 치아, 혹은 임플란트에 착색이 생길 수 있음

 

개인적으로 사용해 본 경험에 비추어보아 위 3가지가 생각나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효과는 아주 좋지요.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글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련 글 > 헥사메딘 의약품 정보 (서울아산병원)

 

 

 

이상으로 하얀 치아를 갖게 하는 간단한 습관들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간단한 것들 아닌가요?

어떻게 보면 다 아는 내용들일 수 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게으르고 움직이기 귀찮아서 "에이, 괜찮겠지-" 하는 것들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누런 이빨이 싫다면, 하얀 치아를 갖고 싶다면 우선 귀차니즘을 버리셔야 합니다.

건강한 습관을 먼저 갖는다면 지금보다는 더 건강한 치아를, 하얀 치아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