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이 반복되는 생활, 정신없이 바쁘게 하루를 살다 보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황금 같은 주말, 제대로 쉬고 싶은 직장인들이 황금 같은 주말을 보내는 방법! 대부분 직장인들은 휴일과 주말을 어떻게 보낼까요? 여기서는 제목처럼 싱글이나 흔히 말하는 아싸 분들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물어보면 뻔한 대답, 주말 보내는 방법

 

사실, 이런 걸 물어본다는 건 참 웃긴 얘기 같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 그러니까 피곤에 쩔어 사는 보통의 현대인들이 주말을 보내는 법은 무척 단순합니다. 그냥 쉬는 것이지요. 그렇지 않나요?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열정적으로 사는 분들이나 넘치는 기운에 쉬는 날에도 뭔가 모임 활동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참 건강한 분들이지요.

 

그렇다면 그런 분들을 제외하고 일상적인 분들은 어떻까요?

눈만 감았다 떴을 뿐인데 벌써 월요일 출근입니다.

최대한 후회되지 않고 남는것 없이 주말을 푹 쉬고 싶은데 말입니다. 황금같은 주말 보내는 방법을 모아 보았습니다.

 

 

소파-노트북
가장 편안한 집

 

 

1. 뒹굴뒹굴 누워 티비 시청하기

아마도 열에 아홉은 이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푹신한 소파에 몸을 반쯤 묻고 나서 손이 닿는 거리에 리모컨을 두고 그야말로 뒹굴뒹굴 누워 티비를 보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밀린 드라마도 있고 평소 보고 싶었던 OTT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들도 있지요.

 

잔잔한 영화를 보다가 그대로 잠이 드는것도 좋습니다.

귓가에 잔잔하게 들리는 영화음악은 잠드는 내내 충분한 휴식을 가져다 주기 충분하거든요.

 

이렇게 푹 자고 나면 어때요? 피곤이 좀 풀리는것 같은가요? 

물론 자녀들이 있는 집에서는 좀 힘들기는 합니다. 이렇게 쉬는 것이 말이죠.

오롯이 싱글일때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 뒹굴뒹굴 TV보기
  •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보기
  • 밀린 드라마, 영화 몰아보기

 

 

 

 

2. 하루종일 잠자기 - 제대로 숙면

아마 위의 첫번째와 이어지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제대로 된 잠"은 준비부터 다릅니다.

제대로 된 잠을 자기 위해서는 그 전날 저녁부터 준비해야만 합니다.

제대로 숙면을 취하기 위해선 전날 저녁을 거북하게 먹으면 안됩니다. 가볍고 거북스럽지 않은 음식을 저녁으로 먹은 다음 따스한 물에 몸을 데우고 나서 잠자리에 듭니다.

 

이때는 자명종 시계나 알람, 핸드폰을 꺼두는 것도 좋습니다.

암막 커튼이 있다면 필수적으로 암막커튼을 쳐 빛이 새어들어오는걸 미리 막아둡니다.

안대는 필수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은은한 화이트 노이즈가 있다면 무한반복으로 설정해 두세요. 

 

이런것이 싫다면 안대와 노이즈 방지 이어캡, 그리고 암막커튼 만으로 충분한 수면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잠에 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제대로 숙면하고 나면 몸이 좀 가뿐해 지죠.

 

  • 암막커튼/ 화이트 노이즈
  • 안대와 이어캡

 

 

3. 게으름의 끝판왕, 누워서 스마트폰

게으름의 끝판왕을 보여주마!

마지막 황금 같은 주말 보내는 법 세 번째는 제대로 "게을러"지는 것입니다.

이때는 씻지도 않습니다. 양치도 안 하지요. 손 닿는 곳에 먹을 것을 잔뜩 쌓아 놓구선 쿠션이 좋은 소파나 침대에 누우면 끝입니다. 충전기는 손이 닿는 곳에 두세요.

 

이렇게 누워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보면서 뒹굴뒹굴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지요.

웹툰을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 하나면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이렇다 졸리우면 그냥 바로 자도 되고 말입니다.

역시 혼자사는 직장인들만 가능한 스킬입니다.

 

  • 스마트폰
  • 주전부리 과자, 먹을 것
  • 충전기, 스마트폰 자바라(거치대)

 

 

 

 

기타 주말 보내는 법 - 번외 편

싱글에 혼자 사는 직장인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주말을 이렇게 보내는 건 아닙니다.

황금 같은 주말 보내는 법의 다른 버전도 물론 많이 있지요.

직장생활로 피곤하지만 그러함에도 우리가 아는 것보다 주말을 알차고 보다 의미 있게 보내는 분들도 참으로 많습니다. 크게 뭔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작은 마음가짐 하나면 되거든요.

 

  • 집 근처 공원 산책
  • 글을 쓰거나 밀린 책을 읽는다.
  • 쇼핑, 레크리에이션
  • 카페에 들러 커피한잔과 음악

 

나 같은 경우도 하루종일 뒹굴 거리는 것 보다는 가까운 공원에서 산책하는것이 일주일의 피곤을 푸는데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슬픈 경우도 있습니다.

 

주말이 어디있을까요?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하는 직장인 분들,

공부 때문에 주말을 반납하고 학원을 오가는 수험생, 혹은 취준생

기타 사정상 제대로 쉴 여력이 없는 분들.

 

그분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