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과도하게 화가 난 나머지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내뱉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과하는 방법, 알고 있나요? 말로 인해 생긴 상처는 생각보다 오래 그 흔적을 남겨 버립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과하는 방법을 다뤄볼까 합니다. 상처 준 사람은 다시 회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뱉고나면 주워 담을 수 없는 말

 

하기는 쉽지만 한 번 입을 떠난 말을 다시 되돌리기에는 엄청난 인고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말을 하기전 한 번 더 생각하라고 하던 그 누군가의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지요. 그만큼 말이란 것은 따뜻한 사랑이 되었다가 날카로운 칼날이 되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준 경험이 있나요?

 

상처 준 사람에게 제대로 사과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까?

사람들은 대부분 어떤 방법으로 사과를 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사과를 하더군요. 여기, 사랑하는 사람에게 제대로 사과하는 방법을 몇 가지 적어봅니다. 이 몇 가지 중에서 가장 현명한 방법은 어떤 것 일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논쟁하다
다툼과 화해

 

 

1. 직접 만나 이야기 하며 풀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직접 만나 이야기하면서 푼다고 합니다.

어쩌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어떨까요? 상대방이 보기 싫어할 경우 말입니다. 무조건 만나서 풀어야 할까요?

 

일장일단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직접 대면해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맞기는 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왜 그래야만 했는지,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또 나의 실수는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다 보면 서로 간의 오해가 풀리게 되고 엉켰던 실타래가 풀리게 됩니다.

 

단점이라면 이런 대화가 통하지 않는 상대라면 소용없다는 말이 됩니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 상대라면 어떤 경우일까요?

 

 

2. 상대방이 진정될때까지 기다린다.

두 번째 경우는 약간의 시간을 두는 것입니다.

끓어오르던 물이 평균의 온도가 될 때까지의 시간을 잠시 두는 것입니다.

감정이 격해져 서로가 서로를 상처낼때는 모르지만 잠깐 한 숨을 쉬고 한 걸음씩 물러서서 약간의 시간을 갖는다면 그 끓어오르던 감정이 어느 정도 잔잔해질 수 있습니다.

 

이후에 대화를 하고 감정을 추수리는 것입니다.

분명 잘못한 쪽에서는 반드시 잘못을 인정하고 제대로 사과를 해야 하겠죠.

그전에 본인이나 상대방이나 격하게 올라갔던 감정의 끓는점을 살짝 낮춰 보는 것입니다.

 

 

3. 직접 만나 제대로 사과한다. 사과는 바로 한다.

뭔가 실수를 했을 때, 잘못을 했을 때는 바로 그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사과해야 합니다.

감정의 골이 깊어지기 전에 사과는 바로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직접 만나서 사과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의 입을 빌려하거나 넌지시 다른 사람을 곁에 두고 어물쩍 넘어가는 식으로 사과를 하는 방법은 옳지 못한 행동입니다.

상처 입은 당사자가 본인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사과는 분명하고 빠르게, 그리고 제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 말아야 할 사과 방법

 

가끔은 우리가 실수하는 것이 있습니다.

서로의 감정이 격해져 싸우는 경우도 있고, 본의 아니게 막말을 할 때도 있습니다. 물론 그러면 안 되는 것이지만 사람이라는 동물은 참 바보 같아서 같은 실수를 또 하고 또 하며 반복을 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사과는 제대로, 그리고 빠르게 해야 한다. 는 말에는 반드시 조건이 따릅니다. 그것은 "진심"이라는 단어입니다. 진심을 담아 사과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끔은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전화나 카톡 같은 것으로 그냥 툭 던져 놓는 것.

상대방의 얼굴이나 감정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사과 글"이 어느 정도의 진심이 담겼는지 당사자는 알 수 없지요.

물론 이후에 다시 만나 제대로 사과한다면 역시 문제 될 건 없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저번에 톡으로 사과했잖아! 끝난 거 아니었어?

 

 

이런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진심이란 조금도 보이지 않는, 한 번 했으면 된 거 아니냐!라는 논리는 대단합니다.

 

조금 비약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렴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저따위의 저급한 말은 꺼내지 않겠지요.

 

 

 

 

마치며..

 

사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상대방의 말에 귀담아 들어주는 것, 그리고 이해하려고 노력입니다. 진실된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볼 때에 싸움이나 다툼, 또는 오해와 같은 것들은 그냥 지나가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

얼마나 진심을 담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말은 따뜻한가요?

아니면 잘 벼른 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