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해도 재미있는 고전게임은 어떤 걸까요? 시대에 따라 혹은 사람들의 변화하는 니즈에 따라 유행하는 게임들이 바뀌게 됩니다. 솔직히 디지털기기의 업그레이드가 가장 큰 이유가 되겠지요. 오락실에서 시작한 게임은 이제 모바일과 컴퓨터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 같은 콘솔게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락실에서 엑스박스 콘솔게임까지
취미는 사람마다 다양하겠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치고 집에 플스나 엑박 하나 없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비싸서 그렇지 할 맛이 나거든요. 모바일이나 PC에서 느낄 수 없는 손맛이랄까요?
아마 한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 게임과 콘솔은 엄청난(?) 차이가 있고 가기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건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직접 해봐야 그 느낌을 제대로 알 수 있지요. PC겜과 모바일 겜이 다른 것처럼 말입니다.
이야기가 산으로 갔는데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엄청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시간 날 때 핸드폰으로 잠깐잠깐 하는 정도랄까? 뭐 그 정도입니다. 하지만 고전게임은 다르지요.
- 한 시대를 평정했던 스타크래프트!
- 조합의 묘미를 알게 했던 디아블로!
이 두 가지 고전게임은 아직도 겜 유저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유명한 녀석들입니다.
다시 해도 재미있는 고전게임 리스트
고전게임이라고 해서 비단 오락실에서 50원 넣고 하던 옛날 그런 겜을 말하는 건 아닙니다. 그 정도 세대까지 흘러 내려간다면 남아날 게 없겠지요.
딱 인터넷이 나올 즈음부터 시작해 봅시다. 아마 그 시기부터 게임의 열풍이 시작되었고 PC방이라는 어마어마하고 대단한 장소가 생겨나기 시작했으니까요.
자, 그럼 지금 시작해도 재미있는 그때 그 시절은 고전게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몇 가지 나열해 봅니다.
이중에는 현재도 그 명맥을 이어가는 것들이 있고 반대로 그렇지 않은 한 시대 찬란했던 겜도 있습니다.
볼까요?
- 스타크래프트 1, 2, 그리고 3
- 디아블로 1, 2
- 리얼사커, 위닝 일레븐
- 레인보우 식스, 서든어택
- 리니지, 아이온, 메이플스토리
-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 크레이지아케이드
- 던전 앤 파이터
대강 생각나는 것들이 이 정도인데 아마 겜잘알 분들은 이보다 더 많이 알겠죠?
이중에는 직접 해본 것도 있고 하는 걸 본 적도 있고 별로 취향이 아닌 것도 있습니다. 물론 엄청나게 좋아했던 것도 있지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게 있을 텐데 난 FPS종류를 제외하면 무낸했던것 같습니다. FPS는 처음 접할 때 멀미가 나더군요.
여러분은 어떤 게임을 좋아했나요?
저 시기에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긴 일렀던 때라, 그 뒤일 수도 있고.. 보통 온라인 게임이 엄청 유행하던 때였죠.
아마 이때 피시방 창업을 한 사람은 아마 떼돈 벌었을 듯합니다. 시기를 잘 타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PC방 인기 온라인게임 BEST 3
이쯤에서 이제 선택을 해 봅시다.
위에 예로든 일련의 게임들 중에서 지금 해도 재미있는 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딱 3가지만 골라 봅니다. 사실 망한 건 아니라서 지금도 이어지는 겜들이 있습니다. 그런 건 어느 정도 감안하고 재미와 추억 위주로 골라 보겠습니다.
순전히 주관적인 경험에서 BEST 3을 고르는 거라 공감이 안될 수 있는 겜 잘 알 분들이 있을 거예요.
그냥 재미로 나눠봅시다.
- 1위 : 만고불변 ‘스타크래프트’
- 2위 : 현질을 유행시킨 ‘리니지’
- 3위 : 귀염의 대명사 ‘메이플 스토리’
게임 종류에 따라 시기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개인적인 선택은 1위부터 3위까지 이렇게 선택했습니다.
어떤가요 조금은 공감하시나요?
스타크래프트 하면 대한민국 인터넷을 최고급으로 올려놓은 장본인이기도 하지요. 어디 가나 pc방에서 스타 하는 사람들이 이때는 넘쳐났습니다. 회사에서도 점심 먹고 편 갈라 할 정도였으니 그 인기는 전국적으로 대단했지요.
굵직한 테란의 신 ‘임요환’을 세상에 탄생시키기도 했습니다. 대단했지요.
요즘은 플스나 엑박 같은 콘솔게임을 하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저 시대엔 오직 온라인게임이 주를 이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현질의 유행 리니지, 그리고 메이플
2위로 선택한 ‘리니지’ 역시 엄청난 인기를 불러일으켰던 게임입니다. 스타와 함께 피시방을 먹여 살린 양대산맥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겠죠. 나온 건 스타와 비슷한 시기에 나왔는데(유료) 개인적으론 스타가 좀 더.. 하긴 장르가 달라서.
아마 현질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장본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임상 귀한 아이템만 잘 만들어서 팔아도 엄청날 만큼 대단했고 더불어 피해도 많았던 (=일명 작업장) 그런 순수(?) 하지 못했던 게임입니다. 이건 뭐 지금도 있지요.
그때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아마 할 말도 많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3위는 메이플입니다.
앞의 두 게임에 비해 한 참 후에 나왔는데 SD캐릭터의 귀염귀염 한 매력 때문에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얼마 전, 아니 좀 된 것 같기도 한데 여러 가지 이슈로 인터넷이 시끄러웠을 때가 있었죠.
개인적으로는 취향이 아닌 게임이지만 초창기 땐 이것도 인기가 엄청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성 유저분들이 무척 많이 했던 것 같은데.. 뭐 그랬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시 해도 재미있는 고전게임 BEST 3을 골라 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립다고요?
스타는 지금 해도 재미있습니다. ㅋㅋ
요즘은 워낙 모바일이 대세라서 어느 곳이든 시간 장소 상관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PC겜이나 콘솔과 같은 손맛은 없더군요.
자, 오늘 배틀넷에서 한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