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엔 핫한 메뉴, 마라탕 만들기 최애 재료 TOP 3을 뽑아 보았습니다. 일반 음식과는 다르게 마라탕은 자신이 직접 안에 넣을 재료를 선별해 골라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추운 날엔 더 당기는 음식, 꼭 넣는 마라탕 재료 3가지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긴 하지만 추워지는 요즘 같은 날, 꼭 찾게 되는 음식이 매콤한 마라탕 메뉴 같습니다.
조합의 묘미, 마라탕 만들기 최애 재료 TOP 3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완성품이 나오는 일반 음식과는 다르게 마라탕의 경우에는 재료를 직접 골라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고르는 재미도 있고 자신의 입맛에 맛게 레시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이긴 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언제 들어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만큼 어느순간 갑자기 길거리에 마라탕 음식점들이 하나 둘 생겨나더군요.
원산지가 중궈이긴 해서 좀 그렇긴 합니다만 음식은 음식이니.
그렇다면 조합의 묘미가 있는 마라탕 만들기에 사람들은 어떤 재료를 최애 재료로 삼을까요? 기본적으로 넣을 수 있는 몇 가지 재료들을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가게마다 조금씩 다름)
- 각종 채소 - 청경채, 숙주, 배추 등
- 버섯종류, 감자
- 면 종류 - 옥수수면, 당면, 넓적면 등
- 두부와 어묵 종류
- 떡 종류
- 기타 향신료 외
기본적으로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 전체 재료가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더 읽어볼 수 있습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아마 한 번이라도 먹어본 사람들은 다 아시겠죠?
그렇다면 사람들이 즐겨 마라탕 만들기에 넣는 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최애 재료 TOP 3을 골라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해 보세요. 물론 정답은 아닙니다.
1. TOP 1은 싱싱한 청경채
역시 부정하지 못하는 마라탕의 기본 필수 재료입니다.
채소를 빼면 섭섭할 만큼 기본적인 BASE를 채소로 두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중에서는 청경채가 단연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중에서 살 때는 비싸서 맘껏 못 먹어요.
이 밖의 더하면 좋은 채소 종류
- 숙주
- 알배추
- 버섯 종류 약간
채소를 베이스로 하게 되면 특히 국물이 시원합니다.
텁텁한 맛이 싫은 분들은 마라탕 기본 베이스에 꼭 채소를 푸짐하게 넣으시길 추천합니다.
2. TOP 2 면 종류 - 옥수수면, 중국 넓적면
두 번째로 사람들이 많이 넣은 최애 재료는 바로 "면"
세상에서 면이 없다면 어떻게 살까. 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마라탕 재료에 면을 포함시켜 보도록 하세요. 맵기만 조절하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넣을 수 있는 면 종류
- 옥수수 면
- 중국 당면
- 두부면, 감자면
- 당면류
특히 넓적면은 꼭 넣어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당면류를 넣는 사람들은 대부분 넓적한 중국면 종류를 먹어 봤을 텐데 식감이 참 좋습니다. 제대로 익혀 먹으면 엄청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3. TOP 3 필수적인 고기 종류
마라탕 만들기 조합에 빠질 수 없는 게 또 한 가지 "고기"종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최애 재료 TOP 3에 당당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면 다음으로 가장 많이 넣어 먹는 재료 같습니다. 고기는 진리죠.
넣는 고기로는 두 종류 중 선택을 해 보세요.
- 소고기
- 양고기
개인적인 생각엔 고기를 많이 넣으면 국물이 탁해지고 텁텁함이 있더군요. 적당하게. 내가 선호하는 것은 양고기보다는 소고기.
양 같은 경우 특유의 노린 냄새(?) 비슷한 게 있는 것 같습니다.
도전해 보실 분들은 역시 양고기도 마라탕 재료로 괜찮을 듯합니다.
소고기나 양고기나 적당하게 넣게 되면 국물이 진해지고 맛이 깊어집니다.
그 밖의 마라탕 재료들
순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사람들에 따라 자주 넣어 먹는 마라탕 재료가 있습니다.
서두에도 언급했지만 보통 아래와 같은 것들입니다.
- 고구마 떡, 치즈 종류
- 행과 소시지 종류
- 해산물이나 꼬치
- 푸주
추운 날 괜찮은 메뉴라고는 하지만 역시 사람들의 입맛이 같지 않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마라탕을 아예 먹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예전에 뉴스에서 재료 청결문제가 나오고 나서는 한 풀 식었달까요?
그렇지만 특유의 매콤함과 마라탕 만들기의 재미가 있어 겨울 단골 음식으로 삼는 사람들도 아직까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