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보다 문자가 편한 요즘, 문자나 카톡 대화를 끊고 싶을 때 하는 방법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넌씨눈"이라는 말이 있죠. 그만 이야기하고 싶은데 상대방은 계속 카톡을 합니다. 이럴 때 사람들은 어떤 방법으로 문자나 카톡을 끝낼 수 있을까요?

 

대화를 그만하고 싶거나 이 사람과는 말하기가 싫을 때가 있습니다. 톡이나 문자 역시 하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눈치 없는 사람에게 문자, 카톡 대화 끊는 법

 

어지간하면 알텐데 정말 눈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는 반갑지 않은 상대가 말을 걸어올 때가 있습니다. 이 사람과는 이야기하기 싫은데 눈치 없이 자꾸만 말을 겁니다. 그렇다고 차단할 수는 없습니다.

이럴 경우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문자나 카톡 대화를 끊는 방법입니다.

 

눈을 보고 이야기하지 않아도 톡을 하다 보면 대충 상대방이 어떤가 감이 오는데요, 대부분 알 텐데 그렇지 않고 눈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혹은 전혀 좋아하지 않는, 반갑지 않은 사람도 있죠.

 

 

핸드폰-문자
과도한 톡은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준다

 

 

이런 경우 직설적인 성격이라면 그냥 직설적으로 말하고 끝내면 되는데 그런 게 아니라 아주 자연스럽게,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하게 대화를 끊어내는 방법을 말합니다. 보통 이런 3가지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 신나게 수다 떨다가 할말이 없어질 때
  • 대화를 그만하고 싶을 때
  • 말하기 싫을 때

 

 

 

 

1. 그냥 안 읽고 씹는다.

사람들이 메신저나 문자, 카톡을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른바 읽씹이라고도 하고 그냥 읽고 답변을 하지 않는 경우도 이에 해당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그냥 읽지 않고 무시하는 것"입니다.

 

여러 생각을 복잡하게 할 필요가 없는 제일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뭔가 핑계를 대거나 어렵게 노력할 필요 없이 상대방의 문자나 카톡에 답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가요? 아주 간단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실제 이 방법을 사람들은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 한 줄 정리 : 읽지 않거나 읽어도 무시한다.

 

 

2. 간단하게 이모티콘 답장으로 끝낸다.

두 번째 방법은 첫 번째 "무시"가 조금은 미안한 느낌이 들 경우 사용합니다.

간단하고 심플한 이모티콘 하나의 답장으로 문자나 카톡의 대화를 끝내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눈치 없이 상대방이 또 말을 걸어오는 경우도 있죠. 그러면 또 하나의 이모티콘을 날리고 대화를 끊는 방법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모티콘은 웃음 : ) 이 가장 많으며 그 밖에는 그냥 의미 없는 이모티콘이 사용됩니다. 대답하기 싫거나 더 이상 대화에 참여하기 싫은 경우에도 이런 방법이 사용됩니다.

 

 

이모티콘
간단하면서도 여러종류의 이모티콘

 

 

만약 상대방이 이모티콘 하나로 답변을 끝낸다면 이제 그만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눈치껏 끝내시기 바랍니다. 

 

 

 

3. 단답형 답변, 대화 종료 유도 뉘앙스

제일 마지막 방법으로는 마음이 좀 약한 사람들은 이 방법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보통 어떠한 말이 문자나 카톡으로 오갈 때 상대방의 답변이 단답형으로 딱 떨어지거나(질문을 해도) 여러 가지 대화를 종료하고픈 뉘앙스가 풍긴다면 이제 톡을 그만해야 할 때입니다.

 

이런 걸 어떻게 예를 들어야 할지..

보통 뭐해?라고 묻는다면 긴 대화를 하고자 할 경우 여러 가지 대답이 나옵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기 싫을 때는 단답형이 나오죠.  그냥 있어. 이런 식으로..

물론 다 그런 건 아닙니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분들은 비교적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눈치껏 톡도 줄이고 끝내야 하지 않을까요.

 

 

 

 

그 밖의 여러 카톡 대화 끝내기 방법

경우에 따라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위의 3가지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그 사람의 성격에 따라서도 끝내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쉽고 시원한 다른 방법은 아래 2가지

  •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하고 끝냄
  • 그만 얘기하자고 직설적으로 말함

 

사실, 별것도 아니지만 이런 것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도 은근히 있더군요. 단톡방은 그렇다 쳐도 개인적으로 톡을 주고받을 때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바쁠때 계속 말 걸거나 눈치 없이 시도 때도 없이 톡 하는 경우가 이런 경우입니다.

 

문자나 카톡으로 톡을 할때 눈치껏, 적당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