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 생각나는 단어! 명존쎄 하고 싶은 비호감 인간 3종 세트를 이야기해 봅니다. 아직도 명존쎄 뜻을 모른다면 읽어보세요.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할 때도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인지 시작해 봅시다.

 

 

 

 

명존쎄 뜻을 알기쉽고 부드럽게 이야기하자면 아주 간단합니다.

명치 부근을 아주 세게 가격하고 싶다. 정도? 짤방으로는 배우 마동석 씨가 자주 등장하는 조금은 된 신조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아는 말이겠죠?

 

여기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뭔가 개인적인 감정이 아닌 여러사람들의 통계 결과로 나온 것으로 특정 사람을 지칭하거나 비방의 의도가 없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명존쎄 하고 싶은 비호감 인간 3종 세트를 보도록 할까요?

 

 

주먹-지르는-아이
이 악물고 명치 대세요

 

 

 

 

1. 외길의 길빵 - 흡연(담배 피우며 걸어가는 사람)

역시 어디가나 민폐 캐릭터는 길빵(걸어가며 담배 피우는 사람)이 단연 압도적으로 1위입니다. 정말 예의 없는 사람들로 이전에 민폐에 대한 survey 내용을 적었을 때도 등장했었죠.

 

담배는 엄연한 기호식품을 피우는 것 자체를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차피 자신이 피우는 것이고 그것이 몸안에 뭔가를 유발해 키운다고 해도 스스로 선택한 것이므로 다른 사람이 상관할 필요는 없는 것이죠. 문제는 "타인에게 피해를 줄 때"입니다.

 

여기서 명존쎄 하고 싶은 흡연충 - 개념 없는 길빵을 일삼는 사람들을 부르는 속어 - 은 바로 이런 사람들입니다. 타인에게 심한 피해를 주는 사람.

 

분명한 외길(넓지 않은 좁은 길) 임에도 담배를 꼴아물로 모든 연기를 내 뿜으로 걸어가는 사람. 특히 더 심한 것은 아이들의 등하굣길로 학교 가는 아이들이 있음에도 그런 짓거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인간들은 명존쎄 해야겠죠? 이러니 벌레 소리를 듣는 이유입니다.

 

명존쎄가 아닌 면(면상)존쎄!

 

펀치-남자얼굴
이 악물고 면상을 대세요

 

 

2. 외길 끊임없는 가래침

더러워.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오는 행동, 이것이 습관인지 흡연으로 인한 가래인지 모르겠지만 좁은 길을 가면서 끊임없이 가래침을 길바닥에 뱉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드럽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드러운 습관입니다.

이런 사람은 그리 많지 않지만 내가 출근길에도 매일 보는 젊은 사람이 있습니다. 가래는 노인들만 뱉는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세요. 또한 이런 건 성별 차이가 없습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사실 여름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숨을 쉴 때 목으로 날파리가 들어가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어쩔 수 없이 뱉어내게 되는데 그런 특별한 상황이 아닌 담에야 사람들이 버젓이 다니고 있는 길바닥에 가래침을 끊임없이 뱉으며 걸어가는 짓거리는 어디에서 배운 예절인가요.

감기 때문에 그런 거라면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가래침을 끊임없이 뱉는 이유를 추측해 봅니다.

  • 골초. 엄청난 애연가, 흡연으로 인한 가래
  • 습관
  • 목구멍(식도, 혹은 기도) 질환으로 인한 가래
  • 잘못된 음식섭취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습관적인(1,2번) 행동이라면 행동교정사 강형욱에게 데리고 가야 합니다. 아니면 맞아야 할까요? 사람들이 명존쎄 하고 싶은 인간 2위에 오릅니다.

만약 감기 때문에 그런 거라면 아래 글을 읽어 보세요.

 

 

3. 진성 민폐 흡연충 - 흡연하면서 가래침

마지막 명존쎄 3위는 1, 2번을 모두 합친 진성 레어 빌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뭐.. 구제가 안 되는 것입니다.

외길에서 흡연하면서 가래침을 지속적으로 뱉으며 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있냐고요? 네. 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보았습니다. 사실 이 글은 그 사람 덕분(?)에 쓴 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명존쎄가 아닌 명존쎄를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맞는사람-킥복싱
면상을 맞아야 정신을 차릴까요?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주변에서 뭐라 한마디 할라치면 칼들고 덤빌 태세입니다.

지독히도 무식해서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뭘 잘못하고 있는지 모르며 지적하는 사람에게 죽일 듯이 달려든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참 신기하죠? 같은 사람이라도 충(蟲) 자가 붙는 부류는 다른 종류라고 생각합니다.

 

마동석 명존쎄 정리

  • 좁은 길을 흡연하면서 걸어가는 사람 (특히 아이들 학굣길)
  • 좁은 길에 가래침을 끊임없이 뱉으며 가는 사람
  • 좁은 길을 담배 피우며(길빵) 가래침을 끊임없이 뱉으며 가는 사람

 

 

 

 

기타 그 외의 불안한 공중도덕

  • 일렬 길막 - 일렬로 늘어서 모든 길을 막고 걸어가는 사람들
  • 인도 위 싱싱카 - 헬멧 + 면허 + 1인 필수
  • 강아지 똥 - 개를 사랑하는 만큼 길가에 강아지가 싸지른 똥도 사랑하길
  • 공공장소 고성방가 - 소리 지르고 싶을 땐 노래방 추천!
  • 노상방뇨 - 엄청나게 급하다면 인정! 하지만 뒤처리는 말끔하게! 10만 원도 준비하기(벌금)
  • 인도 불법주차 - 무상기증이 아니라면 파손해도 할말 없기

 

글을 마치며 하고 싶은 말은, 지킬 건지키자입니다.

생각하지 못하는 단세포 덩어리가 아닌 이상 뭐가 잘못된 건지 정도는 알고 고치려는 노력이라도 보여야 인간 부류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명존쎄가 아닌 면존쎄를 당해도 할 말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