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오늘은 인증샷 찍고 싶은 전통시장 핫플레이스 TOP3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좋아하는 건 따로 있지만 핫플로 소문난 곳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다는 게 가장 특색 있는 장점이죠.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할까요?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전통시장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여러 장·단점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러한 시장의 분위기가 싫은 사람도 있을수가 있습니다.
1. 남대문 시장
아마 서울에서 쇼핑과 먹거리는 이곳이 최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24시간 찾아갈 수 있으며 맛있는 길거리 음식, 그리고 눈을 즐겁게 하는 쇼핑거리가 잔뜩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쉬는 날이 없기 때문에 언제라도 데이트 코스로 계획을 잡기에 손색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 꼭 가봐야 할 곳
남대문시장 먹자골목 - 인증샷 남기기 좋은 곳, 맛집 추천 골목
- 갈치조림 골목
- 칼국수 골목
아동복·숙녀복 거리 / 관광품 기념거리 - 옷 구경하기 좋은 곳
카메라거리 / 문구 골목 / 이불침구와 안경거리
1414본시장 - 본시장은 갈치조림골목과 연결되어 있음. 먹거리 식재료 특화
2) 체험과 놀거리
-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은 홈 스타일링 코스
- 역사 체험 코스 - 건축물 투어
- 한류 트렌드 패선 코스
- 전통문화 체험 코스
2. 통영 중앙시장
인증샷 찍고 싶은 두 번째 핫플레이스는 바로 경남 통영에 있는 통영 중앙시장입니다.
회를 좋아하고 로컬한 음식과 볼거리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깔끔하게 정돈된 통영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공영주차장도 있고 대중교통도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역시 통영중앙시장의 특색이라고 한다면 먹거리와 특산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꼭 가봐야 할 곳
별별맛집 투어 - 혼밥이라도 하고 싶은 맛
- 문아새 - 문어와 아귀, 새우를 한꺼번에!
- 쫄깃한 회코스 요리
- 통영명물 - 꿀빵 (소의 종류 - 피자, 딸기크림, 초코 등)
- 즉석 만두, 수제 핫바, 전통 식혜
활선 거리 / 선어거리 / 건어물거리 등 각 특화된 골목과 거리들이 연결되어 있음
2) 구경하기 좋은 곳
- 시장 근처의 동피랑 벽화 마을
- 통영 특산품 골목
- 2일 7일 오일장
- 디피랑 / 이순신 공원
3. 속초관광 수산시장 (중앙시장)
인증샷 찍고 싶은 마지막 세 번째 로컬시장은 속초관광 수산시장입니다. 동해의 풍물이 가득한 이곳은 속초중앙시장이라고도 합니다. 아마 다녀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먹거리 하면 바로 이곳! 인기 절정인 닭강정부터 이름만 들어도 침 넘어가는 순대 시리즈가 있습니다. 맛집 명소를 찾는다면 단연 속초로 오세요.
1) 꼭 먹어봐야 할 명물 먹거리
속초 중앙시장은 다른 전통시장도 마찬가지겠지만 먹거리가 참 많다는 것입니다. 이곳은 맛있는 게 정말 많이 있습니다. 식도락이나 맛집투어를 하는 분들, 인증샷 찍고 남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언제든 환영.
- 속초 닭강정
- 동해 쥐포·오징어구이
- 숙성젓갈 (이건 홈메이드입니다.)
- 꼭 먹어야 하는 속초 대게와 킹크랩
- 식감 좋은 생선구이
- 웰빙 간식 (튀김·부각·코다리강정),
- 명태 치킨
-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2) 볼거리와 구경할 곳
기본적인 동해안의 싱싱한 수산물 코너와 함께 중앙시장 상가를 포함해 총 5개의 전통 골목이 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면 좋습니다.
- 순대골목
- 지역특산 골목
- 닭전골목
- 젓갈어시장
- 청과골목
놀거리를 보자면 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은 배낚시가 유명하며 여름 모터보트와 인근 진부령유원지도 좋습니다. 완벽한 투어를 원한다면 속초 8경과 고성 8경을 돌아 여행하는 것도 참 좋아 보입니다.
그 외 기타 전통시장
-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
-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 구리 농산물도매시장
사실, 로컬한 여행을 좋아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 각 지역의 전통시장을 구경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먹거리와 놀거리, 그리고 평소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즐거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핫플레이스라고 하는 3군데의 전통시장을 추천해 보았습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여유 있는 시간에 즐거운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며 특색 있는 데이트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