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의 끝판왕 노래방! 노래방 마지막곡 추천해 주세요! 소리를 질러 봅니다. 시간이 아까워 독도는 우리 땅 같은 거 부르지 말고 진짜 마지막 한 곡을 부를 때 괜찮은 노래 말이죠. 사람들은 노래방에서 마지막 곡을 부를 때 보통 어떤 노래들을 선곡해서 부를까요? 알아봅니다.

 

예전에는 노래방의 마지막곡은 진짜 가사가 긴~ 독도는 우리 땅 같은 것을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마지막의 시간이 못내 아쉬워서 그랬던 거겠죠.

 

 

 

 

사람들이 추천하는 노래방 마지막곡

 

노래방은 젊은 사람들이나 나이 든 사람들이나 웬만하면 다 좋아하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직장인들의 회식문화에 빠질 수 없는 마지막 단골 장소가 바로 '노래방'이죠. 밥을 먹고 1차, 2차, 간단한 술자리를 한 다음에 가는 곳이 바로 노래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코인노래방도 많이 있어서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부담 없이 몇 곡 부르고 집에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놀거리가 많은 장소에는 어김없이 한 두 군데는 빠지지 않고 있는 놀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노래를 하다가 마지막에 한 곡 정도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이 남았을 경우 우리는 보통 어떤 노래를 선택해서 부를까요? 진지하게 생각하고 몇 개의 노래를 추천해 봅시다. 노래방 마지막 노래 추천해 주세요.

 

 

노래부르기
마지막곡! 영혼까지 갈아 넣어보자!

 

 

1. 소찬휘 - 티얼스(Tears)

의외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노래방 마지막곡은 소찬휘 Tears 입니다.

내가 의외라고 한 이유는 이 노래 티얼스는 키가 무척 높기 때문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고음'이라는 것이죠. 보통 사람들이 따라 부르기가 쉽지 않은 노래라는 것입니다.

 

보통 소찬휘 노래는 고음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여성분들이 많이 부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자가 부른다면 아마 곡소리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어려운 노래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여성 분들도 힘들지 않을까요?

 

이 노래를 모르는 분들이 있다면 잠깐 감상해 봅시다.

 

 

소찬휘 - Tears

 

 

바로 이 노래입니다. 워낙 오래된 노래라서 요즘 아이돌을 좋아하는 분들은 모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인기가 있는 노래입니다.

 

 

 

2. 크라잉넛 - 말달리자

여성 분들의 노래방 마지막곡이 소찬휘의 티얼스(Tears)라고 한다면 남성분들의 마지막곡은 역시 '크라잉넛 말달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노래방 마지막곡 추천해주세요.라고 했을 때 언급하는 노래 중 하나가 크라잉넛 노래입니다.

 

이 노래 역시 고음이지만 신나게 소리 지르며 뛰고 땀 흘릴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마지막에 '말달리자'를 부르고 나면 대부분 목이 다 쉰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신나고 즐거워서 사람들이 찾는 노래로 꾸준하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이 노래 역시 감상해 봅시다.

 

 

크라잉넛 - 말달리자

 

 

바로 이런 노래입니다. 술 마시고 부르면 술이 깨는 노래, 슬프고 우울할 때 부르면 괜스레 기운이 나고 즐거운 그런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젊은 층에서 좋아하며 남녀 가리지 않고 한껏 날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한 번 도전해 보세요.

 

 

 

3. 싸이(PSY) - 챔피언

싸이가 빌뽕에 빠지기 전에 정말 인기가 좋았던 노래입니다.

역시 노래방 마지막곡으로 빠질 수 없는 사람들의 애창곡 3위는 바로 싸이의 챔피언입니다. 이 곡 역시 여성분들 보다는 남성분들이 좋아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운이 확 돋는 그런 노래죠.

 

위에서 빌뽕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강남스타일이 빌보드에 뜨고 나서는 이전의 챔피언 같은 순수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노래가 아무래도 적어진 것 같다는 게 많은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이 노래 역시 아는 사람이 많겠지만 일단 감상 한번 해 볼까요?

 

 

싸이(Psy) - 챔피언

 

 

이런 노래입니다. 정말 즐겁죠.

노래방의 가장 좋은 점은 모두가 즐거움에 함께 취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떠들고 노래 부르고 즐거워하는 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 그런 건 아닙니다.

어쨌거나 성격차이겠지만, 노래방 즐거움은 역시 나이와 성별과는 무관하니까요.

 

 

 

 

그 이외 후보에 오른 노래방 마지막곡

사람들이 선호하는 "노래방 마지막곡 추천해 주세요" 상위 BEST 3곡을 정해 보았습니다.

사실, 단편적인 것이라서 이보다는 훨씬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의견을 보면 이 세곡 말고도 약간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아래와 같은 노래들이 노래방 마지막곡으로 후보에 올랐습니다. 반가운 노래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 안재욱 - 친구
  • 체리필터 - 낭만 고양이
  • IZI - 응급실
  • 아이유 - 좋은 날
  • 임창정 - 소주한잔

 

이러한 노래들이 있습니다.

근데 신기한 건 요즘 아이돌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희한하게 노래방에서 마지막곡을 부를 때는 이런 노래들을 부르더군요. 그 마지막 흥은 아마도 이런 노래들에 들어 있는가 봅니다.

 

어쨌거나 즐거움에 취하고 행복에 취하는 방법은 참 많이 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하고 싶은 말은 딱 하나, 여러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