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칩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포카칩과 포테이토, 밀가루도 아닌 것이 한 번 맛보면 손 놓기가 어려운 감자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담백하고 짭짤한 맛이 그 비법 같은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감자과자 TOP3을 추천해 봅니다. 밀가루를 멀리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자입니다.
매력적이고 맛있는 감자칩, 단짠의 절묘한 조화가 계속 먹게 만듭니다. 늘 꾸준하게 있기 있는 감자과자, 그렇다면 사람들의 선택은 어떨까요? 포카칩일까 포테이토일까 알아봅니다.
감자과자도 다 같은게 아니다. 감자칩 종류
감자칩이라 하면 한 입에 쏙 들어올 정도의 크기에 '얇게' 만들어져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만큼 거품도 많이 있습니다. 공기가 반이란 거죠. 잘 부서지는 특징 덕분에 질소 포장은 기본인데 가끔은 공기보다 내용물이 적을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과자값도 많이 올랐습니다.
질소를 샀더니 감자칩을 주네?
비교적 범위를 좁혀 감자칩 종류만 보더라도 제조사 별로 그 종류가 무척이나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대부분 비슷비슷하고 이름만 다른것 같지만 실제 먹어보면 그렇진 않습니다. 각각 과자마다 고유한 맛과 특징이 있지요. 뭐.. 비슷한 것도 많이 있습니다만..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터라 자제력을 갖기 힘든 과자 중 하나입니다.
굵직한 제조사 별로 감자과자 종류만 따져보아도 대강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무척이나 많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 오감자
- 눈을 감자
- 포카칩
- 무뚝뚝 감자칩
- 수미감자
- 스윙칩
- 허니버터칩
- 포테토칩
- 프링글스
- 예감
- 감자톡
- 기타..
와.. 정말 많습니다. 여기에 다 적지 못할 만큼의 종류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생소한 이름, 나온 지 얼마 안 된 과자들도 있고 오래전부터 그 인기와 명맥을 가지고 여전히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들도 있더군요.
그렇다면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추천하는 감자과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인기 만빵, 사람들이 좋아하는 감자칩 TOP 3
사실 이러한 인기투표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통계상 사람들이 많이 먹는 것의 순위일 뿐 각자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선호하는 과자 종류도 차이가 있겠지요. 또한 특정 회사 것을 사지 않는(불매)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크게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래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감자칩은 평균 이런 것들이구나. 하는 정도만 알아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그 많은 과자들 중에서 가장 인기 있어 표를 많이 받은 TOP 3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TOP 1 - 얇고 바삭한 포카칩 (오리온)
월등한 득표차로 1위를 한 과자는 역시 감자칩계의 이단아 "포카칩"입니다.
오리온에서 나온 감자 과자로 생감자 스낵을 표방하며 기본적인 오리지널 맛을 비롯해 어니언 등 다양한 종류의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얇고 바삭하고 그러면서도 담백 짭짤 맛이 좋은 감자칩이죠.
사람들이 좋아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지요.
개인적으로도 이 과자를 가장 좋아하긴 합니다.
가끔은 한정판도 선보입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2019년도에는 세 가지 색다른 맛의 한정판을 선보인적도 있습니다. 맛 종류를 보면 '구운 마늘맛', '표고버섯맛', '땡고추 간장소스 맛' 이렇게 3가지였습니다.
아쉽게도 저 때 저걸 못 먹어 봤습니다..
2. TOP 2 - 너무 얇지 않은 포테토칩 (농심)
두 번째 2위를 차지한 감자칩은 농심에서 나온 '포테토칩'입니다.
오리온의 포카칩보다 8년 정도 일찍 나온 감자과자인데 늘 이인자에 머물고 있는 과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농심을 불매하고 있는터라 사 먹지는 않지만 사람들의 인기 순위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적당한 얇기와 단짠의 맛이 장점이라고 하는데 하필 농심이라 아쉽긴 합니다.
3. TOP 3 - 한 번 열면 멈출 수 없는 '프링글스'
외산 과자로 당당히 3위에 오른 감자칩입니다.
정확히는 미쿡 과자인데 장점이라면 비닐봉지가 아닌 케이스식 기다란 통에 담겨있어 보관이 편하고 먹기도 쉽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특징 때문인지 아직까지도 인기가 있는 과자입니다.
사실 프링글스의 감자 함유량은 40%정도 밖에 안되지요.
프링글스의 과자 모양은 기계로 정확히 찍어낸 듯 일정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되는데 신기하게도 딱 먹기 좋게 휘어져 있고 크기도 먹기 좋은 크기라서 신기하기만 합니다.
또한 가지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종류의 맛이 있다는 점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오리지널을 비롯해 총 7가지 정도의 다른 맛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TV에서 CF도 많이 했었죠.
아래 것은 NEW 프링글스입니다.
참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감자 과자 종류 중 가장 인기 있는 것 TOP 3을 살펴보았습니다. 어떤가요 이 중에서 좋아하는 것이 있을까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정답은 아닙니다.
이것 말고도 다른 감자칩을 좋아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입맛은 제각각 이죠.
아쉽게 순위에서 밀린 감자칩들
단순하게 약간의 득표 차이로 순위에 오르지 못하고 밀린 과자들이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이것들을 더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한 때 엄청난 유행을 가지고 왔던 과자도 있고 지금도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팔리는 것들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입니다.
- 감자의 클래식 감자깡
- 매꼼짭짤 스윙칩
- 고급진 맛 수미칩
- 한때를 풍미했던 허니버터칩
- 자꾸 손이 가는 구운감자
- 오감자 등 기타..
이러한 것들은 당연히 순위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거의 비슷한 득표율을 가지고 있는 감자 과자로 어떤 것은 얇고 바삭한 특징의 감자칩인 반면 어떤 것은 그 모양이 조금은 다르게 만들어진 것들도 있습니다.
이유가 어떻든 밀가루가 아닌 감자를 이용한 과자라고 해서 좀 더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쨌거나 탄수화물인지라 너무 많이 먹는 건 건강에 좋지 않겠죠?
적당하게 가끔씩만 먹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