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트렌치코트는 남성 가을 옷의 대명사라고 할 만큼 계절을 대표하는 남자 옷입니다. 슈트와 스웨터의 이너로 약간의 여유를 갖는 알맞은 사이즈의 트렌치코트는 한껏 남성미를 뽐낼 수 있는 옷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을 트렌치 코트가 잘 어울리는 남배우는 누굴까요?

 

배우들이 옷을 입으면 웬만큼은 다 잘 어울립니다. 일반인과 같을 수 있나요. 많은 배우들 중 가을 트렌치 코트가 잘 어울리는 남배우 TOP3을 뽑아 보았습니다.

 

 

 

 

트렌치코트 잘 입는법, 잘 어울리는 배우 TOP3

 

무더운 여름이 어느샌가 가버리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긴소매의 옷과 가을을 대표하는 아우터가 유행하겠죠.

 

살랑거리는 봄을 여자의 계절이라고 한다면 뭔가 감성이 가득한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봄바람에 살랑거리는 프릴 원피스가 여성스러움을 상징한다면 묵직하고 알맞은 길이로 길게 떨어지는 트렌치코트는 남성 가을옷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트렌치코트를 멋지게 잘 입는 방법도 있습니다.

 

  • 슈트와 스웨터는 약간의 여유
  • 가장 알맞은 사이즈의 코트를 선택
  • 단추를 채우고 나서 자신의 어깨너비보다 0.5~1센티 정도의 여유가 좋다.
  • 소매길이는 슈트 재킷보다 2인치 정도 긴 것이 잘 어울린다.

 

 

요정도만 알아둔다면 옷잘알은 아니더라도 기본은 간다고 볼 수 있지요.

맵시 있는 옷을 잘 어울리게 코디한 남성분들은 남자가 보아도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굳이 비싼 옷이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잘 맞는, 잘 어울리는 옷으로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러면 가을 트렌치코트가 잘 어울리는 남배우는 누가 있을까요? 고르고 골라 TOP3으로 순위를 정해 보았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다른 사람과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어쨌거나 다 멋지니까요.

 

 

TOP 1. 우월한 기럭지 - 공유

역시 코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들라면 배우 '공유'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월한 기럭지와 균형 잡힌 몸은 어떤 옷을 걸치더라도 명품으로 만들어 버리는 매력을 가지고 있지요.

 

이러한 가을 트렌치코트 코디가 가장 잘 드러난 드라마는 2016년도에 방영했던 "도깨비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서 참 멋지게 나왔었죠.

 

 

공유코트
ⓒ tvN. 드라마 '도깨비' 코트가 잘 어울리는 공유

 

 

TOP 2. 매력적인 도시남 - 이동욱

2위를 차지한 배우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와 함께 나온 배우 '이동욱'입니다.

외모도 그렇지만 연기 또한 대단히 뛰어난 배우라 생각되는데요, 몽환적인 마스트에서 나오는 연기와 매력은 많은 팬층을 만들기 충분한 배우 같습니다. 가을 코트와 잘 어울리는 배우 2위로 이동욱 배우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드라마 도깨비 이후 '진심이 닿다(2019)', '구미호뎐(2020)'을 통해서도 많이 알려진 배우입니다.

 

 

ⓒ tvN. 드라마 '도깨비' 이동욱 코트

 

 

TOP 3. 순수한 미소 - 정해인

트렌치코트가 잘 어울리는 남배우 3위는 바로 배우 '정해인'입니다.

정해인 배우 하면 얼마전 넷플에서 방영했던 'D.P'가 생각납니다. 아마 대부분 보셨을 텐데 무르익는 연기가 참으로 매력적입니다.

순수한 미소에서 나오는 흡입력은 참 대단하지요.

 

우월한 기럭지나 맵시 있는 코디빨이 아니라도 정해인 역시 트렌치코트와 아주 잘 어울리는 남배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로 볼까요?

 

 

정해인
ⓒ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

 

 

가장 많은 분들이 뽑아준 가을 트렌치코트와 잘 어울리는 남배우 TOP3는 이처럼 공유와 이동욱, 그리고 마지막 정해인 배우로 순위가 정해졌습니다.

사실 순위는 큰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배우들은 웬만한 코디는 대부분 잘 어울리는 것 같더군요. 일반인과 같을 순 없겠지요. 이밖에도 가을 코트가 잘 어울리는 배우들은 또 있습니다.

 

 

 

 

가을 코트가 잘 어울리는 배우 번외 편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역시 기럭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누가 뭐래도 일단은 키가 조금은 있어야 유리하겠죠? 비율이 좋다고 해도 트렌치 코트라는 특이성이 있는 옷이기 때문에 키가 작으면 그만큼 코디에도 마이너스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을코트가 잘 어울리는 배우를 꼽자면 TOP3 이외에도 아래와 같은 배우들이라고 할 수 있겠죠.

 

  • 박서준
  • 여진구
  • 서강준
  • 박보검
  • 조인성
  • 송중기
  • 기타

 

 

혹시 따로 맘에 두고 있는 배우가 있나요?

여기까지는 개인적인 생각이고 아마 이 배우들 말고도 사람들마다 가을 트렌치코트가 잘 어울리는 남배우가 따로 있을 것 같습니다. 여하튼 이제 완연한 가을,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입니다.

 

모쪼록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