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추석 명절이 시작됩니다. 명절 선물 준비하셨나요? 호불호 없는 추석 명절 선물 BEST 3을 골라 보았습니다. 솔직한 사람들의 속내, 어떤 추석 명절 선물을 받고 싶을까요? 주는 사람이 알아줬으면 좋겠는 받고 싶은 명절 선물 3가지입니다. 함께 보시죠.
태풍만 잘 지나가면 명절이 오붓할것 같습니다. 내일과 모레가 고비라고 하니 명절 귀향길에 영향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받고 싶은 추석 명절 선물 BEST 3
선물을 주는 입장에서가 아니라 받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고요.
솔직한 것이 최고입니다. 어떻게 보면 속물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실용성 있는 선물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안 주고 안 받기가 원래 가장 좋긴 한데 정(情) 있는 한국사람에겐 좀 어려운 것이겠고.
일단 이번 글에서는 조금 속물이라도 받고 싶은 것을 이야기해 봅시다.
여기서 나이별 선물은 제외하고 공통적으로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되는 추석 명절 선물 BEST 3가지를 골라 보았습니다.
함께 보도록 하죠.
TOP 1. 가장 활용도가 높은 상품권 (또는 현금)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명절 선물로 받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상품권'이죠.
이게 왜 좋은가 하면 우선 자신이 필요한 것을 스스로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선물세트로 들어오는 것 중에서 먹을 것을 제외하고 집안에 많이 있는 것이라면 어떤가요. 쌓여있는 비누가 있는데 명절 선물로 비누세트를 선물 받는다면 조금은 낭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장 활용도가 높은 상품권이 실질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선물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우리 부모님들 같은 경우도 '현금'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먹을것을 사거나 집안에 필요한 것을 알아서 살 수 있는 이런 가용성 있는 상품권이나 현금이 가장 선물로는 으뜸이라고 하더군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그렇지 않습니까?
TOP 2. 평소에 먹기 망설여지는 한우세트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이 바로 요 녀석입니다. 명절 '한우 세트'
좀체 비싸서 평상시에는 큰 맘을 먹어야 한다지만 명절날은 다릅니다. 선물세트로 이런 한우가 들어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랜만에 뱃속에 기름칠도 하고 원 없이 먹기보다는 좀 아껴 먹겠죠?
솔직히 부의 불평등에 의해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한우 소고기가 일반 삼겹살과 같은 의미의 '보통 고기'일 수 있습니다. 그런 걸 생각하면 좀 그렇긴 한데, 어쨌거나 다른 일반적인 고기들 보다 좀 더 비싼 우리 소고기로 명절날 이런 선물을 받으면 참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금이나 상품권 다음으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추석 명절 선물세트가 바로 '한우 세트'였습니다.
솔직히 좋습니다.
TOP 3. 홍삼 영양제 세트
마지막으로 3위를 차지한 것은 역시 건강과 관련된 명절 선물입니다.
비단, 나이가 있는 분들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나이대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없는 선물로 여기에는 홍삼 세트부터 비타민이나 오메가 3, 혹은 기타 자양강장제 등의 영양제 세트가 포함되더군요.
몸에 좋은 건 다 먹는.. 아.. 아니 건강에 좋은건 호불호가 별로 없지요. 일단은 명절 선물로 3위를 차지한 것은 영양제 세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의외다 싶더군요.
주위에서는 이러한 명절날 영양제를 주고받는걸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 먹을거나 생필품들이죠.
기타 명절 선물 번외 편
1위부터 3위까지를 제외하고도 근소한 차이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대체로 위에서 얘기한 것과 같이 '먹을 것'에 속하는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참고 블로그 글 > 4천만이 좋아하는 추석 선물
- 참치, 햄, 연어 세트 (캔)
- 올리브유, 포도씨유, 식용유 등의 기름 세트
- 신선 과일세트
- 로컬 한 특산물 세트
- 커피나 차(TEE)등
- 비누, 치약 생필품 세트
솔직히 이제는 치약이나 비누는 그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배부른 소리 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왕 줄 거면 '먹을 것'이 좋지 않을까요? 한우는 안되더라도 스팸 정도는 어떨까 생각합니다.
아.. 그것도 욕심인가요.
보통 회사에서 챙겨주는 곳도 있고, 개인적으로 받는 곳도 있겠지만 그런 것을 떠나서 명절 하면 왠지 마음이 푸근하고 때로는 오지 않았으면 하는 속상한 맘도 있겠지요.
그래도 잘 지내고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