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없는 이유, 남들은 다 알고 있지만 나만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게 무엇일까요? 모태솔로는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혼자가 편하다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 그것도 거의 절반은 거짓말이지만 - 솔로로 지내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단지 자신만 모를 뿐 옆에서 보는 사람들은 다 그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뭘까요?
모태솔로, 남들은 알고 나만 모르는 사실
사실, 보기에도 이해가 가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자가 보기에도 여자가 보기에도 참 괜찮은 사람인데 왜 혼자 생활을 하는걸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이유가 있겠죠. 거기에는 혼자라는 자유로움이나 아직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되지 않았다건가 하는. 어쨌거나 그것은 순전히 자의에 의한 결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는 무얼까요?
나는 정말 애인을 만들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는 사람들. 애인이 없는 이유는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모태솔로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남들은 알고 나만 모르고 있다는 것이 조금 슬플 따름입니다.
보통 애인이 없는 사람들의 이유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 자신의 눈이 매우 높기 때문에
- 재력(돈)이 없기 때문에
- 외향적인 모습, 얼굴이 못 생겼기 때문에
- 성격이 너무 까칠하게 모가 났기 때문에
- 키가 작거나 살이 쪘기 때문에
- 여러가지 이유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기 때문에
- 학벌이나 스펙이 좋지 않기 때문에
- 다른 사람이 보기에 이성이 많아 보이기 때문에
- 혼자가 좋기 때문에
- 기타
이렇게 10가지 경우의 예를 들어 보았습니다. 혼자인 분들의 경우 여기 10개 중 그 이유가 있을까요?
사람들은 알고 있지만 본인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에게는 늘 한 없이 관대하기 때문입니다.
1. 자신에게 관대한 솔로인 이유
자신에겐 참 관대합니다. 자신의 단점을 알고는 있지만 고치기는 너무나 힘들죠. 한없이 관대해 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바뀌는 게 힘들다고 합니다.
사람은 안 바뀌어.
바꾸는건 참 힘들어.
자신의 성격이 좋지 않다면 그것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위의 10가지 예시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은 이유를 선택한 것 TOP 3을 골라 보았습니다.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겠죠?
자, 한 번 보도록 할까요?
- 1순위.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기 때문에
- 2순위. 얼굴이 못 생겨서
- 3순위. 돈이 없어서
압도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생각하는 1순위는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다' 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생활을 한다고 하면 회사 > 집 > 회사 > 집 이런 사이클이 일주일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지요. 이런 사람들이 언제 연애를 하고 이성을 만날까요? 어느 정도 이해가 되지요.
2순위는 외모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터놓고 '못 생겨서'라는 것입니다. 패완얼이라는 말이 있듯 스타일이 구려도 얼굴이 잘생기면 모든 것이 완성된다는 말이 있든 외모, 생김새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 그럴까요?
마지막 3순위는 너무 솔직한 대답인 '돈이 없어서'입니다.
요즘은 더치페이를 많이 하는데 그래도 이성을 만나기 시작하면 돈이 들게 되지요. 이런 이유가 말도 안 된다거나 속물이라던가 하지는 않습니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3. 애인이 없는 이유, 나만 모르는 사실
모태솔로인 사람들은 이러저러하게 이유를 가져다 봍히지만 곁에 있는 사람이 보기에 웃음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이유와 곁에서 보는 사람이 생각하는 이유가 다르기 때문이죠.
진지하게 물어는 보셨나요?
이걸 얘기해 줘? 말어?
자신이 어떤가? 하는 것에 대해선 자신과 그다지 덜 친한 친구, 그러니까 모든 것에 입바른 소리를 할 수 있는 친구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좋은 말보다는 솔직하고 직설적인 말을 들어 보는 게 좋다는 것이죠.
달콤하고 위로가 되는 말은 듣기에는 좋지만 해결 방법을 도출해 내는 데는 영 도움이 안되니까 말입니다.
얼굴과 돈이 중요하다고 대부분의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맞는 말 같기도 한데 참 기분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습니다. 외모 지상주의는 아니지만 그래도 눈에 보이는 게 제일 먼저인지라.. 이러한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는 많은 스트레스를 가져다주는 게 맞기도 하거든요.
자존감을 갖는 게 우선순위
마치며..
어떻게 이 글을 마무리해야 할지..
쓰기는 썼지만 난감한.. 그런 느낌입니다.
특별히 카운슬링을 하는 사람이 아닌지라 이러한 '솔로'의 기분과 해결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건 없습니다. 다만, 하고 싶은 말은 자존감을 먼저 갖는 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자존감의 사전적인 의미는
자기 자신 스스로를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고 부정적으로 여기지 않는 감정
이렇게 나오는데 한 마디로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스스로를 존중하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사랑할 때 모든 일을 시작할 때 자신감을 갖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애인이 없는 이유를 찾기보다는 그런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솔로 세상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