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도 노력과 기술이 필요한 요즘,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 게 아니라 말 한마디에 마음을 녹이고 사랑을 얻는 기술이 있습니다. 속이지 않고 진실하면서도 성공률 100%인 심쿵 멘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눈에 보이는 뻔한 사실이지만 그 말이 너무 좋아 넘어갈 수밖에 없는 최고의 심쿵하게 하는 멘트가 여기 있습니다.

 

 

 

 

뻔하지만 듣고 싶은 심쿵 멘트

 

말이란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합니다.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기분을 들었다 놨다 할 수도 있고, 칭찬을 듣거나 따귀를 맞을 수 있는 쉬우면서도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알면서도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심쿵 멘트, 하지만 너무 달콤한 말.

그런 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때는 길거리 헌팅이 직업화된 적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이걸 가르치는 게 직업이지요. 직업 용어로는 '픽업 아티스트'라고 했던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솔로를 탈출하기 위해 비싼 수강료를 내고 이 기술(?)을 배우는 것이 TV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아마 신종직업이라나요. 다 어디 갔을까요?

 

 

픽업아티스트
한때 유행했던 픽업아티스트 직업

 

 

뻔한 말이지만 상대방이 넘어갈 수밖에 없는 이러한 멘트, 듣기만 해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그런 말이 있을까요? 그런 게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 봅니다. 어떤 것이 가장 좋은 말이고, 어떤 것이 사람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일까요?

 

  • 오늘따라 예뻐 보인다.
  • 나한테 이런 감정은 처음이야.
  • 넌 다른 사람(여자, 혹은 남자)과 달라.
  • 아프지 마.
  • 나 믿지? (오빠 믿지?)
  • 우리 전생에 만난 적 있죠?
  • 우리 어디서 만나지 않았었나요?
  • 잘 어울리네 (외모적 변화)

 

생각나는 8가지 정도를 예로 들어 보았습니다.

이 중에서 듣고 싶은 말이나 들으면 심쿵한 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지, 여성이 들었을 때와 남성이 들었을 때는 그 느낌이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 기준이 애매한 점이 있습니다.

 

 

 

 

1. 성공률 100% 심쿵 멘트 BEST 2

 

위에서 말한 예시 중에서는 여성이 들었을 때 더 좋은 말이 있고, 그 반대의 경우의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인 점은 뻔히 속이 보이는 말이라는 것이죠.

만약 상대방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런 말을 했다면 아마 단박에 눈치챌지도 모릅니다.

그 정도로 눈에 보이는 말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보이는 말이지만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멘트는 어떤 것일까요?

BEST 2를 선택해 봅니다.

 

  • 1순위 - 오늘따라 예뻐 보인다.
  • 2순위 - 아프지 마..

 

많은 댓글을 읽고 확인하고 고르고 골라 정한 두 개의 순위입니다.

내가 생각해도 저 두 가지 말이 가장 심쿵하게 만드는 말 같습니다. 거의 두 가지가 엇비슷하게 순위가 나오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알면서도 넘어가게 되는 말이라고 합니다.

 

아프지 마

아프지마
감성소년 2ND 미니앨범 '아프지마'

https://youtu.be/pKUbKDEQ6Co

아프지마. Don't be Sick

 

 

하지만 이런 달달한 말로 사람을 속이면 안 되겠지요.

위에서 말하지만 어쨌거나 마음에 드는 상대방이 있어 그와 잘 되기 위해 하는 말이라면 더더욱 진솔함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단지 꼬시기 위해서 저런 말을 남발하면 안 되겠지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모든 완성은 '얼굴' 패완얼, 성완얼, 등등 이 있듯 외모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애인이 없는 것도 이유가 있듯 조금 슬픈 말이지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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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nase.tistory.com

 

 

 

 

2. 과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심쿵 멘트

 

아무리 좋고 달달한 당분 넘치는 말도 상대를 봐가면서 해야 합니다. 무조건 이런 말을 한다고 다 심쿵하고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적정한 거리가 필요하며 상대방과의 마인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실 예로 상대방은 나를 엄청나게 비호감으로 생각하는데 난 딱 이상형이다라고 해서 슬금슬금 다가가 갑자기 '오늘 유난히 예뻐 보이네요.', 혹은 '아프지 마.. 나도 아프다.'라고 한다면??

 

이 병 X은 뭐지?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딱 적정한 수준, 비교적 가능성 있는 거리, 관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딱히 호감은 아니더라도 그냥 평타 정도의 관계라면 이러한 심쿵 멘트를 가볍게 쌓아 가는 것도 한 방법 같습니다.

어떤가요. 곁에 그런 사람이 있나요?

 

너무 과하지 않게 잘 이용한다면 상대방의 마음을 훔칠 수 있는 100% 성공률을 보이는 심쿵 멘트 2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제일 좋은 건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이런 말 해주면 나도 심쿵..

안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