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는 이탈리아이지만 우리나라에서 더 번성한, 피자! 피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토핑", 어떤 것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맛도 다르고 종류, 이름도 다른 내맘대로 취향저격, 과연 사람들은 어떤 피자 토핑을 가장 좋아할까요?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토핑 BEST 3
도우, 토핑, 엣지 이게 다 뭐야? 용어 정리
지금은 너무나도 친숙한 우리나라의 음식, 간식으로도 식사 대용으로도 그리고 이제는 야식으로도 많이 먹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음식 피자입니다. 뭐.. 그래도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니까 전국민이라는 말은 빼도록 하죠.
여튼, 피자에는 여러 가지 용어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도우"와 "토핑"이지요. 아직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용어 정리부터 하고 시작해 보겠습니다.
- 도우(Dough) : 피자의 기본 반죽
- 토핑(Topping) : 피자 위에 얹는 부수적인 장식 재료
- 엣지(Edge) : 토핑이 없는 피자의 테두리 부분
가장 기본적인 3가지가 바로 이것.
아마 피자를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이 아는 용어일 거라 생각합니다. 잘라온 피자를 접시에 담을 때 사용하는 납작한 주걱같이 생긴 건 "피자서버"라고 합니다. 그다지 중요한 건 아니고.
이렇게 피자의 여러용어중 이번 글에서는 토핑이 주제입니다.
서두에서 말한 것 처럼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토핑의 종류 Best 3을 골라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자 토핑 BEST 3
사실 피자의 맛은 토핑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도우가 얼마나 얇고 쫀득하게 맛이 좋은가 하는 것도 한몫 하지만 말입니다.
토핑의 재료 및 종류에 따라 다양한 맛과 모양, 그리고 피자의 이름이 결정됩니다.
그래서 아주 중요하지요.
사람들의 취향은 어떨까요?
1위 고구마 토핑
달달하게 맛있는 고구마가 의외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토핑 1위에 올랐습니다.
노란 고구마가 올라가면 "고구마 피자"라고 하지요.
정말 맛있긴 맛있습니다. 이게 호박고구마 인지 밤고구마인지 확실하게 알 순 없지만 노랗게 익은 고구마 토핑은 느글한 피자의 맛을 담백하고 달달하게 만들어주는 재미있는 토핑입니다.
2위 베이컨
단골로 들어가는 고기를 말해보자면 바로 "베이컨"입니다.
얇게 썰어져 있는 베이컨은 두툼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토핑재료들과 아주 잘 어우러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베이컨은 단독으로 사용하지는 않는것 같더라고요. 주로 콤비네이션에 들어가는데 단골로 다양한 피자 위에 토핑으로 채워집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베이컨 보다는 고구마 쪽을 훨씬 더 좋아합니다.
취향이지만요.
3위 불고기 & 새우
사람들이 좋아하는 피자 토핑 3위에 오른것은 역시 빠지면 섭섭한 또 하나의 고기와 새우입니다.
고기는 불고기로 새우와 함께 토핑이 될때도 있지만 역시 불고기 피자와 새우와 치즈가 들어간 피자는 따로 나오는 것 같더군요.
불고기 피자는 여전히 인기가 좋습니다. 약간 달달하면서도 고기의 식감을 느낄수 있어 좋습니다.
새우는 그냥 구워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기호에 따라.
그 이외의 여러 토핑들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본적인 3가지 종류의 토핑을 제외하고도 그 종류는 참 많이 있습니다.
다 먹어보질 못한게 아쉽긴 합니다.
고구마와 베이컨, 불고기와 새우를 제외하고도 아래와 같은 피자 토핑 종류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적은 것 말고도 더 많은 종류가 있긴 하죠.
- 감자
- 버섯
- 루꼴라, 바질등 채소
- 치킨
- 햄, 페퍼로니
음.. 이것말고도 생각나는 게 있을까요?
그런데 글을 적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게 한 가지 빠졌군요. 바로 "파인애플"
파인애플을 토핑으로 올린것을 "하와이언 피자"라고 하는데 요즘은 통 보기가 힘든 종류입니다. 예전에는 많았던 것 같은데.. 왜 파인애플은 없는 거냐고..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함)
여러분들은 피자에 어떤 토핑이 들어가는걸 좋아하시나요?
그전에 피자 좋아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