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요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면요리 추천 3가지를 나눠봅니다. 면이라고 한다면 어쩔 수 없는 탄수화물인데, 이게 참 끊기가 힘들답니다. 한국인은 밥심이라고 해도 밥 역시 탄수화물, 똑같은 탄수화물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밥보다는 면을 더 좋아합니다. 여러분도 그런가요?
너무 맛있는 면요리, 어디까지 먹어봤니?
내가 면요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다양한 종류와 식감, 거기에 소리까지 먹음직스럽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먹는 라면만 보아도 면과 스프 하나에 여러 가지를 첨가해 아주 다양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먹는 소리도 어쩜 그리 맛있나요?
후루루룩 소리와 맛, 먹는 즐거움과 식감이 면요리를 끊을 수 없게 만들어 버립니다.
자, 그렇다면 사람들이 가장 자주 먹는 면요리는 뭘까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면요리 추천 3가지를 선별해 보았습니다.
선별 기준은 아래와 같이 정했습니다.
- 쉽게 접근할수 있을 것
- 가성비가 좋을 것
- 대중적일 것
- 유행 없이 한결같을 것
기준이 너무 많은가요?
하지만 보면 딱 공감할 만한 면요리들입니다. 아, 제과제빵 쪽은 제외했습니다. 너무 많기에..
1. 면요리의 왕좌 - 라면
역시 면요리하면 대표적으로 머리에 딱 떠오르는 게 '라면'입니다.
전 국민의 음식이자, 가성비도 좋고 요리법도 너무나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대국민 면요리입니다. 아마 라면이 이 세상에 없었다면 너무 슬펐을 것 같습니다.
라면의 종류도 무척이나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는 '오뚜기', 그 이외에 불매하는 브랜드도 있기에 언급하는 건 생략하도록 하죠.
라면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것들입니다.
- 요리법이 쉽다.
- 첨가물에 따라 같은 라면으로 엄청난 종류를 만들어 낸다.
- 싸고 맛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자고 일어나면 눈이 붓는다던가 나트륨 섭취를 과다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그래도 라면에 김치, 그리고 찬밥이면 환상적인 메뉴 아닌가요?
2. 한 계절 냉면과 국수
여름 음식이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물냉면이라면 겨울에는 달걀지단을 가늘게 썰어 얹고 김가루를 솔솔 뿌린 잔치국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냉면과 국수의 같은 점이 면 요리라는 것을 빼고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
- 둘 다 면요리
- 물과 비빔이 존재하는 요리
나의 입맛은 비빔보다 육수(물)를 선호하는 탓에 냉면도 물냉면 - 거기에 평양냉면 - 국수도 잔치국수를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비빔냉면이나 비빔국수가 맛이 없다는 건 아니지요.
라면 다음으로 면요리를 이끌고 있는 두 음식이 바로 냉면과 국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육수만 제대로 끓이면 정말 맛있습니다.
비교적 라면과 비슷한 요리 난이도가 있습니다. 뭔가 표적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3. 파스타 - 스파게티
조금은 서양 틱 하다고 예전에는 생각했지만 요즘엔 너무나 대중화된 음식.
예전에는 데이트나 소개팅의 단골 메뉴로 인식되었지만 요즘엔 종류도 많고 대중화된 서양 편 면요리입니다. 이건 호불호가 조금 있기는 한데 그래도 데이트에 빠질 수 없는 단골 메뉴라 3위에 올랐습니다.
나도 그렇지만 혼자 스파게티를 먹을 때는 별로 맛이 없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스파게티를 먹을때는 정말 너무 맛이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먹어보면 알아요. 그죠?
- 집에서도 해 먹을 수 있는 간단 레시피
- 종류도 다양해서 입맛에 맞게 퓨전
- 사랑하는 사람과 먹을 때 더 맛있다.
이렇게 해서 우리의 입맛을 자극하는 3대 면요리 추천 종류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뭐, 이게 꼭 정답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입맛이란 게 있고, 면요리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 어디까지나 우리들만의 잔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어쩔 수 없이 면요리를 좋아하면 많이 먹을 수밖에 없는 메뉴들이더군요.
이외에 번외 면요리 편
이상 세 가지의 면요리를 제외하고도 번외로 나온 메뉴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위 종류보다 아래 추가로 나온 면요리들을 더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재미로 나누는 얘기로 이해해 주세요.
- 우동(가락국수)
- 잡체
- 칼국수
- 짜장면/ 짬뽕
여기서 제과제빵 분야로 넘어가자면 탄수화물의 대 홍수가 되겠지요?
면요리뿐만 아니라 그의 형제인 빵 종류도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다음에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빵 종류로 다시 한번 나눠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