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나 케이블 방송보다 대중화된 OTT 플랫폼, 순위는 어떻게 될까? 여기에는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 국내 시즌이나 티빙 등 다양한 OTT 플랫폼이 있습니다. 더불어 그야말로 콘텐츠의 시대라고 할 만큼 엄청난 양의 콘텐츠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연결이나 다운로드로 너무나 쉽게 여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국내 사용화된 OTT 플랫폼 종류
사실 이 글을 처음 쓸때는 단순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OTT는 어떤 것일까?라는 질문에서 작성하게 되었지만 실상 국내에 상용화된 OTT 플랫폼의 종류를 모르면 알 수 없는 것이기에 간단하게 정리하고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가입자수만 천 만명 시대라고 할 정도로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보통의 방식은 월정액, 년정액 따위로 구독료를 내고 시청하는 방법을 사용하며 공유 방식으로 1 계정 다수(2~5)까지 함께 볼 수 있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요즘은 관심만 있다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OTT 플랫폼의 기본 구독 방식
- 기본 월정액
- 년정액
- 구독 공유 방식
- 기간 이용권
- 업체 셰어 방식
- 기타
이 밖에도 많은 다양한 방법의 구독 방식이 존재할 것 같습니다.
여하튼,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OTT로 몰리는 이유는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의 콘텐츠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이겠죠. 거기에 오리지널(자체 제작) 프로그램까지 포함한다면 그 종류는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국내 들어와 활동하고 있는 OTT 플랫폼의 종류는 무척 많이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성공하면서 얼마 전 디즈니 플러스도 들어오고 또한 외국의 다양한 업체들이 준비 또는 시작을 진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 플랫폼까지 포함한다면 포화상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OTT 플랫폼의 종류 (국내, 국외)
내가 현지 아는 것만 적어보아도 아래 종류 정도는 됩니다.
1. 국내 상용 플랫폼
- 넷플릭스 (Netflix)
- 디즈니 플러스 (Disney +)
- 애플티비 플러스 (Apple TV+)
- 웨이브
- 티빙
- 왓챠
- 시즌
- 쿠팡 플레이
- 유플러스 모바일 TV
- 카카오TV
- 네이버 시리즈온
2. 외국 상용 플랫폼
- 넷플릭스
- 디즈니 플러스
- HBO 맥스
- 아마존 프라임
- 애플 TV
- 훌루
중복되는 것도 있겠지만 이 정도는 아마 대부분 아시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국내산까지 포함한다면 엄청난 종류가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쏟아지는 콘텐츠 수만 세어봐도 어마무시하죠.
또한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와 장르를 따져 보자면 죽을 때 까지도 다 못 볼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OTT 플랫폼 순위
이 많고 다양한 종류 중에서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것을 가장 좋아하고 선호할까요?
물론 표본수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의 OTT 플랫폼 순위를 보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물론 여기서 적는 순위가 정답은 아니라는 걸 미리 밝힙니다.)
1. 넷플릭스(Netflix)
역시 1순위는 가장 우리에게 익숙한 넷플릭스입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콘텐츠가 벌어 먹여 살린 대표적인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거기에는 2021년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오징어 게임(Squid Game)"이 있습니다.
그 후로도 우리나라의 콘텐츠들은 나름대로의 선방을 하며 K-드라마, K-영화, K-좀비 등 여러 다양한 밈과 유행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 진행형이기도 하죠. 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있지요.
넷플릭스 요금제
- 기본 : 월 5,500원
- 베이직 : 월 9,500원
- 스탠다드 : 월 13,500원 (공유 2명 까지)
- 프리미엄 : 월 17,000원 (공유 4명 까지)
2. 웨이브 (Wavve)
사람들이 많이 보는 2순위는 국내 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입니다.
웨이브가 만들어진 건 2019년도인데요, 아마 '푸쿠(pooq)'와 '옥수수(oksusu)'라고 아는 분도 있을 듯합니다, 이 두 가지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게 바로 웨이브입니다.
어쨌거나 예전에 옥수수를 이용했던 사람으로 참 반가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상파랑 sk텔레콤이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인기 있는 "약한 영웅" 드라마도 바로 여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웨이브 요금제
- 기본 : 7,900원
- 스텐다드 : 10,900원 (공유 2명까지)
- 프리미엄 : 13,900원 (공유 4명까지)
- 요금제가 구분됨 (PC/ APP)
3. 티빙 (TVING)
사람들이 좋아하는 OTT 3위는 올해 12주년이 된 "티빙(Tving)"입니다.
원래 CJ계열에서 나온 거라 오래되기도 한 참 되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OTT는 2020년부터 했다고 나오는군요
예전에는 보통 티빙은 케이블이나 종편방송을 보고 싶을 때 이용했었습니다.
채널 수도 엄청 많았었고 종편이나 케이블 일부 채널은 비용 없이도 그냥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의 단독 생중계를 했습니다.
티빙 요금제
- 기본 : 7,900원
- 스탠다드 : 10,900원 (공유 2명까지)
- 프리미엄 : 13,900원 (공유 4명까지)
- 요금제 구분 있음 (PC/ APP)
이렇게 해서 총 3위까지 사람들이 좋아하는 OTT 플랫폼 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어쨌거나 정답은 아니고, 디즈니 플러스가 마블을 앞세우고 들어온 이상 아마 이 순위는 무의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포화되고 있는 OTT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엄청 힘들 것 같습니다.
CGV가 극장표 값을 인상하는 바람에 별로 가고 싶은 마음도 없고 (서비스는 그대로 가격만 대폭 인상 어쩔)
그것이 아니라도 편하게 넷플릭스나 여러 OTT를 통해서 보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게 어쩌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편하니까요. 한 번 극장 가격이면 한 달 4명까지 동접해서 볼 수 있으니 훨씬 이익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