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미세먼지앱과 날씨앱은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스마트폰에 이 두 가지는 거의 설치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수많은 종류 중에서 내가 사용해 보니 이 두 가지는 좋더라. 하는 앱이 있어 간단하게 추천해 봅니다. 물론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기질이나 날씨에 관한 앱들은 일상생활의 필요 앱 목록에 들어갑니다. 마스크나 우산을 미리 챙겨야 할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앱(APP)을 사용하시나요?
미세먼지 + 날씨앱, 가벼우면서도 직관적 장점
여러 가지 종류의 수많은 앱을 사용해 보니 우리가 쓰는 어플은 일단 가볍고 버그가 적으며 직관적인 UI 디자인을 갖고 있어야 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하고 이에 따라 사용하는 사람들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나이대를 고려하더라도 말이죠.
- 앱 자체의 가벼운 구동성
- 버그가 적고 안정적
- 직관적인 UI디자인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렇지 않은 앱들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는 것은 너무나 간단하고, 반대로 삭제하는 것 또한 손가락 하나로 너무나 쉽게 삭제가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플 사용에 있어 이런 것들은 크게 상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냥 아니다 싶으면 깔았다 지우면 되니까 말입니다.
여기에서 추천하는 미세먼지앱이나 날씨앱은 이 모든걸 포함하고도 꼭 필요한 것이 하나가 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정확도"입니다.
대기질과 날씨예보는 일단 잘 맞아야!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날씨앱은 그 데이터를 기상청에서 받아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앱 종류에 따라서 그 정확도 차이가 많이 생깁니다. 예보의 기준을 어디에 두는지 참 아리송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이것저것 설치해보고 써 본 후 결정해야 하는 것이죠.
또한 어느 정도 정확성을 감안하더라도 "난 꼭 그 어플을 써야 해!"라고 말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어차피 자신의 휴대폰에 설치해 자신이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자, 그러면 잠깐 쉬었다가 내가 사용하는 미세먼지앱과 날씨 앱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내가 쓰는 미세먼지 앱(APP) - 미세미세
우선적으로 대기질을 알아볼 수 있는 미세먼지앱을 봅시다.
아마도 이 어플은 대부분 대기상태에 관심 있는 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름도 재미있는 "미세미세"입니다. 사용하고 있다구요?
원래 미세미세를 사용하기 전에는 직접 사이트를 들어가서 세계지도의 미세먼지 흐름을 확인하곤 했습니다. 우선 방대한 데이터에 대기흐름을 알 수 있어 좋긴 한데 무겁고 로딩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직접 세계 대기질의 흐름을 확인해 보세요 > https://aqicn.org/map/world/kr/
여러 가지 앱들을 받아 테스트하고 사용해 본 결과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이 바로 <미세미세>앱 이었습니다. 일단 가볍고 UI 디자인이 직관적이라는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일반적인 PM10, 그리고 PM2.5 설정은 물론 오존과 기타 수치가 포함되어 참고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기 상태에 따라 이모티콘 얼굴의 표정과 색깔이 변한다는 게 참 좋습니다.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며 데이터의 정확성은 매우 좋습니다. 가끔 측정장소의 점검으로 인해 미세먼지 앱이 갱신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쓰는 날씨 앱(APP) - 야후 날씨
사실, 날씨앱은 그 종류가 무척이나 많기 때문에, 그리고 대부분 데이터가 기상청에서 오는 것이라 특별하게 해외 데이터다 아닌 이상은 거기서 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쓸만한 어플(APP)은 가려낼 수 있습니다.
내가 선택하는 날씨앱 사용 조건은 이런 것입니다.
- 앱 실행 시 가벼워야 한다.
- 데이터가 웬만큼은 맞아야 한다.
- 스마트폰 첫 화면 위젯 설정이 가능해야 한다.
- 직관적이어야 한다.
요렇게 네 가지 조건을 가지고 날씨앱을 찾다 보니 "야후 날씨"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씨앱은 기본적으로 직관적인 디자인에 날씨에 따라 배경화면의 사진이 변경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미세미세앱을 만든 곳에서 나온 날씨 앱을 사용한다면 굳이 야후앱을 사용할 필욘 없죠.
기본적인 디자인은 이렇습니다.
이 앱에는 기본적인 날씨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가 함께 나오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더부살이 정보가 있습니다.
- 해 뜨는 시간, 해 지는 시간
- 체감온도.
- 습도와 가시도, UV
- 꽃가루 수준
- 대기질 수치
이렇게 두 가지 미세먼지 앱과 날씨를 알려주는 야후 날씨앱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어쨌거나 앱이 좋다고 해도 개개인이 맘에 들어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강제성을 별로 없습니다. 누군가 미세먼지앱과 날씨앱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이 두 가지를 권해 줍니다.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이나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써보니 괜찮더군요.
여러분들은 기본적인 생활 앱을 어떤 것들로 사용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