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진 여사친 논쟁은 끊임없이 회자됩니다. 이번에는 내 애인이 남·여사친과 단둘이 포토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경우 이해할 수 있다 vs 이해할 수 없다. 에 관한 논쟁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자신과 사귀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부스 안에서 그것도 단 둘이, 허용될까요? 시작해 봅시다.
내가 사귀는 애인의 남사친 · 여사친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을 먼저 얘기하자면 남녀 사이에 '친구', 그러니까 흔히 말하는 남사친 또는 여사친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관점인데 이런말은 꼰대 소리를 듣기 쉬워 쉬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성친구에 관해서 단지 어느 한 쪽이 '참고 있는 것'이라고 정의 내릴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말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결과는 맨 아래)
자, 여기서 다시 논쟁으로 돌아와 보면 각자 주장하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각자의 성향이나 성격, 자라온 환경, 그리고 이성친구에 대해 가지고 있는 기본 관점이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는 단정 지을 수 없다는 것을 먼저 말해 둡니다.
1. 포토사진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애인이 그의 이성친구(남사친·여사친)와 단둘이 포토부스에 들어가 사진 찍는 포토사진(예전에는 스티커 사진이라고 했음)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는 사람들입니다.
어쨌거나 애인이 아닌 친구 사이에 그정도는 허용할 수 있는 범위 안에 든다는 것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은 배제하고 생각하면 충분히 사람에 따라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개념은 이성친구도 동성과 같은 단지 그냥 '친구(Friend, Friendship)' 라는 생각입니다. 친구끼리라면 그것이 둘이 되든 셋이 되든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생각이겠죠.
2. 단둘이 사진이라니 절대 용납이 안된다.
절대 이해할 수 없고, 허용도 안된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정 반대의 입장인데 아마도 남사친 여사친이라는 개념 보다는 '단 둘이'라는 말이 더 허용이 안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이성과 단둘이 사진을 찍는 행위 자체가 용납이 안 되는 것이겠죠.
여기에는 두 가지 경우입니다.
- 이성친구 자체를 인정하는 않는 사람
- 이성친구는 인정하지만 허용범위가 있는 사람
사실, 이 내용은 모SURVEY에 올라온 주제인데 재미있어 가지고 와봤습니다.
이러한 남사친 여사친 논쟁은 수도 없이 많은 종류가 있죠. 그리고 사람마다 그 의견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3. 이해 할 수 있다 vs 이해할 수 없다 결과
남사친 여사친의 포토사진 허용에 대해 총 1만 5천 명 정도의 투표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격차가 그리 크게 나지는 않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결과와 비슷하게 나왔군요.
남사친·여사친과의 단둘의 포토사진 가능 여부에 관한 투표결과
- 이해할 수 없다 57.9% (9,322명)
- 이해 가능 하다 42.1% (6,768명)
결론
투표 결과에서 볼 수 있듯 애인이 있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애인이 그것이 남자든 여자든 이성친구와 단둘이 가까이 지내는 것을 그리 좋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 놀랐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