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 보면 좋은 영화를 추천해 봅니다. 장맛비가 이렇게 계속 내리면 집에서 조용히 음악을 듣거나 책을 보거나 영화를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빗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참 편안해집니다. 어떤가요. 이런 날 비와 잘 어울리는 감성 돋는 영화 3가지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비 오는 날에 보면 좋은 영화 3편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던 영화들로 선별해 보았습니다. 대부분이 비 오는 날 잔잔하게 볼 수 있는 영화들입니다. 지금 소개하는 영화의 대부분은 예전에 했던 영화들로 네이버 평점이 괜찮았던 작품들입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 2003)
아마 로맨스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치고 한 번도 안 본 사람들은 없었던 무척 유명했던 영화입니다. 여러가지로 패러디도 많이 되었었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03년에 개봉한 조금은 오래된 10년 전의 영화입니다.
-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10개의 로맨스 이야기
- 장르 : 로맨스, 코미디
- 출연 : 리암 니슨, 휴 그랜트, 콜린 퍼스, 키이라 나이틀리, 엠마 톰슨, 줄리엣 루이스, 앨런 릭먼, 빌 나이, 마크 러팔로 외
- 감독: 리처드 커티스
트레일러 영상
2.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두 번째로 비 오는 날 보면 좋은 로맨스 영화는 단연 이것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바로 이터널 선샤인입니다. 2004년도에 개봉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짐 캐리의 연기 변신이 너무나 놀라웠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슴이 아프면서도 잔잔한 사랑이 느껴지는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사랑했던 연인을 잊기 위해 기억을 지우는 남녀의 이야기
- 장르 : 로맨스, SF
- 출연 :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엘리야 우드, 클레어 데인즈, 마크 러팔로, 토니 콜렛, 삭 카라스 외
- 감독: 미셸 공드리
트레일러 예고편
3. 레인맨 (Rain Man, 1988)
마지막 세 번째는 좀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1988년도에 만들어진 '레인맨'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인 더스틴 호프만이 나오는 영화인데 여기에서 젊은(?) 톰 크루즈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하고 자주 봤던 영화입니다.
앞서 말한 두 가지는 로맨스 장르인데 반해 레인맨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제의 이야기, 드라마 장르입니다. 잔잔하면서도 감동있는 영화의 울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제의 이야기
- 장르 : 드라마, 코미디
- 출연 : 톰 크루즈, 더스틴 호프만, 발레리 페리, 밥 홀, 폴 핫터 외
- 감독: 배리 레빈슨
트레일러 예고편
그 외 추천 영화
비 오는 날 보면 좋은 3개의 영화를 제외하고도 볼 만한 영화는 많이 있습니다.
장르가 다양하긴 한데 그 중에서 이런 것도 있습니다.
- 라라랜드(La La Land, 2016)
-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 Juliet, 1996)
- 러브 스토리 (1970)
- 노팅힐 (1999)
전체적으로 고전 영화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장르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채널들은 참 많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넷플릭스(Netflix)나 디즈니플러스(Diseny +), 또는 왓챠, 티빙 등 많은 OTT 플랫폼에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마음만 먹으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비가 많이 올때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빗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하는 것도 참 좋은 방법입니다. 따로 명상을 하지 않아도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비가 와서 비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