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말이 살찔정도로 식욕이 좋아지는 가을, 가을 최애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가을 하면 땡기는 음식 Best 3을 골라 보았습니다. 가을이라는 계절답게 볼 것도 먹을 것도 많은 계절입니다. 사람들이 가을이 되면 많이 먹는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실, 요즘 아침 저녁의 날씨는 제법 쌀쌀합니다. 이런 날 뜨끈한 국밥 한 그릇 어떤가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가을 음식을 골라 보았습니다.

 

 

 

 

가을이면 식욕 돋는 음식 BEST 3

 

물론 어떤 음식에 대하여 호불호를 따지기 전에 사람들의 입맛 차이가 있을것입니다. 누구나 다 맛있고, 누구나 다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정답이란 없습니다.

공통적으로 사람들 다수의 통계 결과(Survey)쯤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위.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뜨끈한 국밥

 

아침 저녁으로 쌀쌀할 때 더욱더 생각나는 메뉴.

가을철 생각나는 음식 best 1위는 "국밥"입니다. 아무래도 국밥 같은 경우 여름보다는 조금씩 날씨가 서늘해지는 가을부터 사람들이 훨씬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가성비 좋은 한 그릇에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이 메뉴는 거의 호불호가 없다고 보는데요, 해장으로도 좋지만 추워지는 가을부터 겨울철에는 단골로 찾는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부산의 돼지국밥이 생각나는 군요.

 

 

국밥
뜨끈한 콩나물 국밥도 별미

 

 

2위. 소금구이로 먹으면 정말 맛있는 탱글 대하

 

가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가 바로 새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중에서 소금에 구워 먹는 대하는 정말 일품이지요. 가을철 생각나는 best 2위 음식은 바로 탱글탱글한 "대하"가 되겠습니다.

 

대하는 아마도 해산물인지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해산물을 먹지 못하거나 안 먹는 사람들에겐 별로인 메뉴 같지만 그런 걸 제외한다면 캠핑이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골 메뉴가 아닐까 합니다.

 

 

새우-소금구이
대하(왕새우) 소금 구이 별미

 

 

보통 탱글한 대하는 소금구이로 먹으면 맛있는데 집에선 냄새 때문에 안되고 캠핑이나 식장에서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장 좋은 게 직접 구워 먹는 건데 여건이 안된다면 대하 요리를 잘하는 음식점도 괜찮지 않을까요?

 

 

3위.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

 

마지막 가을 음식 best 3위는 바로 "전어"입니다.

가을 전어는 옛 속담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음식인데 특히 가을철에 먹는 전어는 꿀맛이라고 하는군요. 다만 위의 대하처럼 호불호가 있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싱싱한 전어는 곧바로 회로 먹는데 아삭하고 맛이 일품이라 아빠들의 술안주로도 많이 찾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많이 먹지는 않는데 날것을 좋아하지 않는 습관인 탓이지요.

 

 

 

 

일상생활에서  가을에 많이 먹는 음식

사실 따지고 보면 best 3위 안에 들어있는 음식 말고도 우리 일상생활에서 먹는 음식들도 종류가 참 많이 있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쌀쌀해지는 날씨가 돌아오면 좀 더 찾게 되는 그런 음식들이지요.

 

대표적으로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 김이 모락모락 나는 칼국수
  • 포장마차에서 먹는 잔치국수
  • 매콤한 떡볶이
  • 칼칼한 찌개
  • 기타..

 

 

어떤가요?

계절에 따라 잘 어울리는 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봄이면 채나물, 여름이면 냉면, 가을이면 전어, 겨울이면 팥죽 등 얼핏 계절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음식들이 다분히 많이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맛있게 먹고 아프지 않은 것이지요.

일교차가 제법 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