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마고우, 막역지우, 아름다운 우정을 말하는 사자성어는 많습니다. 인생에서 가까이해야 할 친구가 있는 반면 3대가 멀리해야 할 최악의 친구 유형도 있습니다. 가까이에 두면 안 되는 친구는 어떤 유형들이 있을까요? 사람들이 가까이하기 싫어하는 유형 중에서 BEST 3을 간추려 보았습니다.
사람한테 데인 사람은 여간해서 곁에 타인을 두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힘들때 곁에 있어주는 친구가 있다면 그것 만큼 좋은 일도 없겠지요. 이러한 사람들만 멀리하면 됩니다.
최고의 친구 vs 최악의 친구
사실 "최악의 친구"라는 말은 좀 모순적인 말입니다. 왜냐하면 최악이라고 생각한다면 친구도 만들진 않겠지요. 여기서 말하는 것은 아마도 겉과 속이 다른..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싶습니다.
괜찮은 사람 같았는데 알고 보니 3대가 멀리해야 할 최악의 친구라는 것을 뒤늦게 알아버린 경우입니다.
보통은 그 사람과 친하게 지내게 되면 웬만한 허물을 덮어주게 됩니다.
용서와 관용 역시 친구의 덕목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이걸 떠나서, 절대 함께 있으면 안 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가장 현명한 선택은 가장 빠르게 발을 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보려면 그의 친구를 보라!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보려면 그의 친구를 보라.
그 사람이 어떤지 알고 싶다면 그가 함께 어울려 다니는 친구들을 보라는 말이 있지요. 우스겟 소리로 "끼리끼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쨌거나 친구는 서로 닮게 되니까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사람들이 말하는 최악의 친구 유형 BEST 3
자, 그렇다면 사람들은 친구에 대해 어떤 기준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사람마다 각자 차이가 있겠지만 공통된 의견들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친구로 두지 말고 가까이하지도 말라..라는 말입니다. 그 기준을 순위별 통계로 살펴보겠습니다.
최악의 친구 BEST 3입니다.
1. 뒤에서 내 욕하고 다니는 친구
사람들이 1순위로 꼽는 유형은 바로 이것! "뒤에서 내 욕을 하고 다니는 친구"입니다.
이것은 쉽게 말해 앞에서는 웃음을 지으며 뒤에서는 칼을 꽂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일 안 좋은 것이 바로 뒤에서 욕을 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서운한 것이나 어떤 불만이 있다면 앞에서 이야기를 하며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작은 오해 때문에 친구 사이가 틀어질 수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대화를 통해 이런 내용을 서로 터놓고 얘기함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뒤에서 내 험담을 한다면 어떨까요?
특히 내가 아는 사람에게 내 욕을 하고 다닌다면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앞과 뒤가 다른 사람은 친구로 두면 안된다고 합니다.
2. 돈을 빌려가고 갚지 않는 친구
두 번째 많은 대답의 순위는 바로 이것입니다. "돈을 빌려가 갚지 않는 친구"
사실 친구 사이에는 돈거래를 하지 말라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쨌거나 그냥 하는 말들이고 실제 친한 친구라면 발 벗어던지고 도와주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무언의 약속이 존재합니다.
- 신용
- 믿음
- 미안함
- 고마움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 친구"라는 말은 이 범주에서 벗어나는 경우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아쉬울 때는 우는 소리하며 매달려 놓고 정작 갚아야 할 때는 나 몰라라, 배 째라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진정한 친구라면 신의가 있어야 하며 고마움이 바탕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여러 가지 경험 덕분에 친구와는 돈거래를 하지 말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가요?
내가 힘들 때 발벗고 도와주는 친구가 있다면 정말 믿음이 가지 않을까요? 나 또한 그 친구가 힘들때 똑같이 도와주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이 부분은 약간 논쟁이 있을 듯합니다.
3. 자기가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친구
마지막 3대가 멀리해야 할 친구 유형 3위는 "자기가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친구"입니다.
말 그대로입니다. 자기가 아쉬울 때만 연락하는 친구.
이 정도면 친구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지인" 혹은 "아는 사람"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것이 맞겠지요.
쉽게 생각하면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 결혼한다고 뜬금없이 연락 (축의금)
- 도와달라고 뜬금없이 연락 (다단계)
- 반갑다고 뜬금없이 전화 (보험, 영업)
사실 뜸하다가 갑자기 연락이 와서 친구 운운하는 건 좀 그렇습니다. 뭔가 속셈이 있어 보이죠.
또한 가지는 평소 도움이 필요할 때는 연락이 안 되다가 자신이 아쉬울 때 전화를 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 속사정이야 알 수 없지만 뻔히 보이는 속내를 보이곤 하지요. 이런 친구 혹시 있나요?
그 밖의 여러 멀리해야 할 친구 유형
대표적으로 사람들이 말하는 멀리해야 하는 최악의 친구 유형 3가지를 보았습니다.
이것 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런 것들입니다.
- 거짓말을 잘하는 유형
- 매사에 부정적인 유형
- 입만 열면 욕을 달고 사는 사람
- 분노조절이 안 되는 사람
- 과하게 술을 마시는 유형
사람의 성격이 같을 수는 없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위의 여러 가지 유형 역시 사람들이 친구로 알고 지내기 싫어하는 친구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나머지 유형들을 보더라도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지요.
거짓말을 잘하거나 부정적이거나 욕을 달고 살거나 툭하면 싸우려고 하는, 아니면 만나면 술부터 마시려고 하는 이런 친구 유형은 멀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친구를 가려 사귀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답은 "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