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입에서 흥얼거리며 기억에 남는 추억의 그 노래, 기억에 남는 추억의 CM송이 있습니다. 단순한 TV광고의 CM송이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아 무의식 중에도 따라 부르게 되는 이제는 레트로가 되어버린 레전드 광고 CM송을 모아 보았습니다. 아마 내 나이대 분들은 다 알겠죠?
기억에 박혀버린 추억의 CM송
간단하면서도 따라 부를 수 있는 단순함. 그리고 쉽게 기억되게 만드는 것이 CM송의 포인트이자 매력, 누구나 몇 번만 들으면 당장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쉬운 난이도와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특징입니다.
이것은 모두 아직도 기억되는 레전드 CM송의 특징들입니다.
- 쉬운 멜로디와 재미있는 가사
- 중독성 있는 후크송
- 음치도 부를수 있는 쉬운 난이도
- 들으면 기억에 콕 박히는 내용
이런 특징들을 가지고 2022년이 되었건만 아직도 버티며 사람들의 뇌리 속에 맴도는 CM송이 있습니다. 이 광고들은 노래만 들으면 아, 바로 그거!라고 단박에 맞출 수 있을 정도의 특징들이 있는 노래들입니다.
아마 들어보면 다 아는 것들일거라 생각합니다.
무척 반갑겠죠? 한 번 보시죠.
1. 새우깡 CM송
손이가요, 손이 가, 새우깡에 손이 가- 어른 손, 아이손, 자꾸만 손이 가~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 다 아시죠. 이 노래는 <농심 새우깡> 광고의 CM송입니다. 엄청 들었죠. 가만있어도 줄줄 나오는 노래입니다. 예전에 새우깡은 전 국민의 간식 과자였죠. 지금은 사 먹질 않지만 말입니다.
이경심 씨가 광고를 했었습니다.
2. 일요일엔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짜파게티
짜파게티 요리사~ 이것 역시 들어보면 귀에 너무나도 익숙한 짜파게티 광고 CM송입니다.
요즘에는 오뚜기만 사 먹는 터라 사 먹지는 않지만 그 시절에는 새우깡도 그렇고 무척 인기가 있었던 봉지 짜장면이었습니다. 요리하기도 간편하고 밥하기 귀찮을 때 많이 사서 먹었던 그 라면.
이건 글로 쓰는 것보다 직접 보는 게 더 기억이 잘 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강부자 배우님 저때는 무척 젊었군요. 저게 1988년도 CF입니다.
3.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초코파이 cf송
모든 군인들의 로망 초코파이. 아마 이 CM송 역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나의 트렌드가 된 CM송이며 들으면 왠지 코끝이 찡해지는 음악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사람들의 감성을 제대로 꼬집는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대에선 더 생각나지요.
4. 이상하게 생겼네 롯데 스크류바
삐삐 꼬였네 들쑥날쑥해~ 아하하하. 뭐 대략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
박수동 화백이 그린 그림으로 만들어진 CM송인데 정말 인기가 있었습니다. 일단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베베 꼬인 게 크기도 크고, 지금은 좀 작아지긴 했지만 여름이면 꼭 사 먹는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역시 요즘은 안 사 먹지요.
88년도 진짜 옛날 오리지널 광고를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습니다.
입에 착착 감기는 노래 가사가 진짜 제법이지요.
아마 이 CM송을 아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안 하더군요.
대표적으로 입안에서 맴도는 옛날 고전 CM송은 이런 것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것 말고도 많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용되는 음악도 있고, 아예 그 이전 오래전에 나와서 지금은 어느 정도 나이대만 아는 CM송도 있습니다. 그런 걸 보면 대강 그 사람의 나이대를 짐작할 수 있지요. 그렇지 않나요?
기타 머리에 남는 CM송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일단 2가지만 보도록 하지요.
- 쫄깃쫄깃 오통통통 농심 너구리
- 쥬시후레시 후레시민트 스피아민트 롯데껌
위의 너구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리지널 가사, 음악을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요즘은 어떨지 TV를 안 봐서 모르겠지만 요것도 사람들의 기억에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이전으로 더 넘어가자면 바로 아래 있는 껌 광고 CM송입니다. 위에서 말했듯 어느 정도 나이대만 알고 있는 CM송입니다. 이것 역시 중독성이 꽤 있었던 음악이었습니다.
음악을 듣고 생각이 난다면 나이대가 대략..
채시라 씨는 정말 어렸군요. 저게 87년도 정도에 나왔던 광고인데 그 멜로디가 입에 촥촥 감기는 게 참 중독성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껌 선전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거의 없어진 것 같습니다.
이런 걸 생각하면 시간이 참 빨리 간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만큼 지나서 보니 모든 것이 추억이 되고 어쩌면 조금씩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가버리니 말입니다.
고전 CM송은 지금 들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참 잘 만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