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연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연애를 못하는 사람'과 '연애를 안 하는 사람'은 겉으로 보기에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상 내면으로 들어가면 그 이유와 특징이 분명하게 구분이 됩니다. 주된 이유가 다르단 이야기입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분이 현재 솔로로 지낸다면 이 둘 중 어디에 속할까요? 

 

 

 

 

연못사 vs 연안사

연애를 못하는 사람 vs 연애를 안 하는 사람

당신은 어느 쪽인가요?

만약 이 글을 지금 읽고 있는 분이 현재 오랫동안 혼자(솔로)라고 한다면 이 두 가지 중 어디에 속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겉으로는 비슷하지만 알고 보면 다른 것.

 

이제부터 그 차이점을 간단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이 연못사(연애를 못하는 사람) 인지 연안사(연애를 안 하는 사람)인지 그 특징들을 나열해 보도록 할게요. 그 속에서 자신이 속한 부분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연애하는-사람-커플
못하는 것과 안하는 것의 차이

 

 

1. 연애를 못하는 사람

솔까 연애를 못하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일부 사람들의 단편적인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연애를 못하는 데는 그만큼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짝사랑에 실패를 해서 그런 경우가 있겠지만 실제 별로 연애에 대한 흥미가 없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관심도가 아예 없기 때문에 시도 조차 하지 않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우선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연애를 못하는 사람'의 보편적인 특징을 우선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 포함되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1.1 특징

이런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한 가지를 먼저 얘기해 보자면 '자존감'이 비교적 다른 사람보다 적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자존감>이란 뭘까요? 네 맞습니다. 스스로를 존중하고 가치 있게 여기는 것입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을 그렇다 쳐도 자존감은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삶의 만족도와 관계가 깊기 때문에 반드시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본인은 스스로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하시나요?

기본적으로 연애를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존감이 낮다
  • 사고방식이 늘 부정적이다
  • 감정표현이 어렵고 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
  • 애착이 심하다
  • 성격에 문제가 있다 (경계성 성격 장애, 불안, 기타)

 

이렇게 5가지 예시로 들어보았습니다. 물론 이것이 100%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스스로 자신이 없어지고 자신이 매력적이지 않다거나 '내 주제에'라는 생각으로 아예 연애 시도 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너무 부정적인 사람은 시작해 보기도 전에 실패하면 어떡하나, 하는 연애에 대한 두려움이 먼저 앞설 수 있습니다.

 

좋아한다고 왜 말을 못 하니!!

 

가장 많이 실패하는 이유가 상대방과의 소통,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혹은 이성과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라고 해야 할까요.

 

가장 심각한 것이 바로 '성격'인데, 이 부분은 내가 이 분야의 전문이 아니라서 가볍게 기본적인 것만 다뤄 보겠습니다. 실제적인 문제가 아니더라도 성격이 맞지 않아 연애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이하는 생략

 

 

1.2 케어 방법

그렇다면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렇게 글을 쓰기는 하지만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에는 노력이 뒤따라야 하고 어디까지나 개인의 성향에 달려 있으니까요.

 

자존감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장점을 인정하고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부정적인 사고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기대감을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그게 필요합니다.

 

  • 자존감 향상 - 자신의 장점을 인정하자
  • 부정적인 사고보다는 긍정적 기대감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 것
  • 이성과의 소통능력, 관계 형성을 위한 노력

 

사람들과의 소통 능력, 길게는 이성과의 소통 능력을 키우고 건강하고 건전한 관계 형성을 습관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별한 정신적 문제와 같은 경우는 때에 따라 심리 상담을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노력으로 안 되는 것도 있으니까 말이죠.

 

 

 

 

2. 연애를 안 하는 사람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커플보다는 솔로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연애를 안 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인데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아니라 특별하게 '연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을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예전에는 '초식남'과 같은 단어들이 많이 사용되었었는데 요즘은 솔로라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연애나 결혼보다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충분히 누리며 삶의 필요성에 더 집중하는 사람들이죠.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 개인의 목표가 있다
  • 자유로운 삶을 추구한다
  • 타인에 대한 무관심
  • 연애에 대한 회의론적 태도
  •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

 

물론 이런 사람들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약간은 나이가 있는 세대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개인이 살아가는 삶의 방법이니까요. 연애를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연애를 안 하는 사람들에겐 아마 이런 것들이 더 편하고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보통은 학업이나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연애를 뒤로 미뤄두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선순위에서 밀린다는 이야기죠. 그런 것이 아니라면 성격 자체나 삶의 목표가 연애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자유로운 삶을 찾고 시간을 즐기고 누군가 외부적인 압박 없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 살아가는 삶은 선호하는 사람들입니다.

 

쓰라린 첫사랑의 기억 때문?

 

연애-라이프
때로는 아픈 기억 때문일 수 있다

 

 

연애를 안 하는 사람의 특징이 무조건 자유로운 삶을 위해서만은 아닌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상처> 때문입니다.

과거 누군가와의 안 좋은 기억, 부정적인 경험이 트라우마가 되어 새로운 만남 자체를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연애에 대한 흥미를 잃거나 회의적인 태도를 갖게 하는데 이러한 이유도 분명 존재합니다.

 

당신은 어떤가요?

 

 

 

 

덧붙임

연애를 못하는 사람과 연애를 안 하는 사람은 분명 '태도'와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하고 싶지만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들이고 후자의 경우는 하고 싶지도 않고 때로는 관심 자체가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얘기하고 싶은 것은 어떤 것이 잘 된 것이고 어떤 것이 잘못된 것이다.라는 걸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연애를 못하는 사람이나 안 하는 사람이나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찾아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행복을 찾으면 어떨까,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뭐, 연애 못하면 어떤가요, 안 하면 어떤가요.

주변의 압박에 못 이겨 내키지도 않는 만남이나 강제적인 변화를 주는 것보다는 스스로의 방식으로 자신에게 맞는 삶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건 배부른 소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