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면서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이 바로 '행복'이라는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조금은 좀 더 행복하게 사는 4가지 방법을 이야기해 봅니다. 잘 사는 것보다는 중요한 것. 어쩌면 단순한 말장난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삶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그 이야기를 시작해 봅니다.
보통보다 좀 더 행복하게 사는 방법
'행복'이란 뭘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단순히 자기 만족에 그칠 수도 있고, 때로는 타인의 눈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이유가 어쨌건 철이 들기 시작할 때부터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생목표는 그곳에 있습니다.
행복할 수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돈이 많아서 경제적으로 풍요로움
- 좋은 연인을 만나 행복함
- 자녀들의 성공에 만족함
- 인간관계의 성공
- 자기만족
이런 여러가지 이유들이 상충될 때 우리는 비로소 입에서 '행복'이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서로가 비슷비슷한 삶을 살아갈때도 있고 때에 따라서 자신과 대비될 만큼 엄청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때도 있습니다. 그것이 좋을 때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요.
인생에서 지금 보다 좀 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런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아래 4가지의 경우를 꼭 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1. 여행하기
많이 볼 수록 많이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단, 삶의 식견이나 배경지식을 넓히는 수단이 아니더라도 여행은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깨달음을 가져다 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금과 다른, 내가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보며 느끼는 인생의 배움은 학교에서 책상에 앉아 배울 수 있는 것들과는 차원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먼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 기회가 있다면 다른 나라도 좋습니다. - 국내의 여러곳을 여행하며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보고 자연을 보고 문화를 보며 삶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새롭게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초가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가요, 여러분들은 여행하기를 좋아하시나요?
2. 음악듣기
인생에서 음악과 반려동물이 없다면 어떻게 살까?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어쩌면 인생의 한 부분을 담당할지 모르는 음악은 메마른 사막에 청량한 물 한 방울을 떨구는 것과 같은 시원함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삭막하게 마른 감정을 어루만져 주는 아주 고마운 존재가 바로 음악입니다.
행복한 감정은 음악을 들으며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 매우 흡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가 뇌과학자나 뭔가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이러한 '듣는 즐거움'은 인생에 있어서 좋은 시너지 역할을 해 주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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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슬픔도, 때로는 기쁨도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을 곁에 두고 많이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힐링음악 - 행복한 하루가 될 거야
3. 책을 많이 읽기
일반적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일 년에 읽는 책이 얼마나 될까요?
읽는 책의 많고 적음을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몇 권을 읽었건 그것이 뭐가 중요한 가요. 정작 중요한 것은 책을 가까이하는 마음입니다.
마음의 양식이라는 책에 관한 이야기가 있기는 한데, 요즘 이런 말을 하면 꼰대라는 말이 튀어나올 것 같고, 내가 아는 삶이나 하루하루 지나는 일상에서 얻지 못하는 것들을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뭔가 알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되고 그런 것들이 하나 둘 쌓여감에 따라 나의 일상이 변화될 수 있다는 말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행복의 조건에서 '책 많이 읽기'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단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의 차이는 상상 이상으로 크며 또한 그런 것들이 자신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데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4. 불평보다는 감사하기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늘 남 탓과 불평을 늘 습관적으로 내뱉는 경우이고, 다른 한 사람은 작은 일에도 늘 감사함을 입데 달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보기 좋을까요?
때로는 이러한 행동을 사람에 따라서는 '가식적'으로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감사하기'라는 것은 누군가에 보여주거나 표현해 알게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가 생각하는 그 마음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지요.
생각해 보면 감사할 것은 무척 많습니다.
- 밤 동안 아무 일 없이 푹 잘 수 있었던 것
- 아침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것
- 두 다리가 멀쩡해 걸을 수 있는 것
- 생각할 수 있는 것
- 말할 수 있는 것
- 누군가를 볼 수 있는 눈이 있다는 것
- 바람이 기분 좋게 부는 것
-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는 것
이렇게 적어 내려 가기 시작한다면 우리는 어디까지 쓸 수 있을까요? 몇 개나 감사한 것을 적을 수 있을까요. 아마도 A4용지를 꽉 채우고도 남을 만큼 생각하면 많은 감사할 거리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감사와 고마움을 두고 우리는 몇 가지 되지 않는 눈앞의 불평과 불만만을 늘 생각하게 됩니다.
행복이라는 단어 자체가 조금은 추상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어떠한 형태나 손에 잡히는 물건이 아니니까요. 단지 보통보다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충분히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음악을 듣거나 산책을 하거나 훌쩍 여행을 떠나거나 좋은 책을 볼 때에도 조금씩 다가가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