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 되어버렸지만 한때를 풍미했던 드라마와 영화, 그중에서 다시 듣고 싶은 드라마 OST 순위를 살펴보았습니다. 가수들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애절한 느낌이 묻어나는 드라마, 영화 OST! 음악은 영화나 드라마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한 참 지난 지금도 다시 듣고 싶은 드라마, 영화 OST가 있을까요?
시간이 지나 다시 들어도 좋은 OST
사실, 지금은 TV를 자주 안보기 때문에 요즘엔 뭐가 인기 있고 뭐가 재미있는지, 드라마가 어떤 것들이 하는지, 이런 종류의 내용은 전혀 모릅니다. 또한 OTT 서비스가 대중화되어 상대적으로 TV보다는 넷플이나 디플 등을 즐겨 보게 되지요.
하지만 예전엔 지금 생각해도 재미있었던 드라마가 많이 있었습니다.
내용도 좋지만 그 안에 녹아있던 음악들이 더 좋았던 경우도 있습니다.
고전이라고 불리는 - 아마 지금 얘기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법한 - 옛 드라마와 영화, 그 안에 담겨 있는 OST, 드라마 음악이나 영화음악중 지금 들어도 너무 좋은 OST 순위를 살펴보았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는 드라마 OST BEST 3
1위 - 시크릿 가든 OST '그 여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듣고 싶은 OST 1위로 꼽은 건 SBS에서 특별기획으로 방영했던 '시크릿 가든' OST입니다. 이 드라마는 주연배우 '하지원'과 '현빈'이 나오는 드라마로 2010년 11월부터 방영했던 드라마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이상 된, 그야말로 고전이라고 해야겠네요.
그래도 이 드라마가 방영할 때는 참 인기 있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인 윤상현 씨도 나오기 때문에 참 좋았지요.
여기 시크릿 가든 OST '그 여자'를 잠시 들어보세요.
OST는 가수 백지영 씨가 불렀습니다.
2위 - 명성왕후 OST '나 가거든'
두 번째로 많이 듣고 싶어 하는 OST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명성왕후 OST '나 가거든'입니다.
이 드라마 역시 엄청 오래된 드라마입니다.
배우 이미연 씨가 나왔던 드라마로 2001년에 방영했던, 그러니까 지금으로 부터 21년전 드라마죠.
이미연씨가 뮤비에 나와서 OST가 엄청 유명했었습니다. 조수미 씨가 불렀죠.
그런데 사실 역사적으로 보자면 좀 왜곡된 것이 많죠.
여하튼, 명성왕후 OST '나 가거든'이 2위입니다.
잠깐 들어볼까요?
3위 - 아이리스 OST '잊지 말아요'
사람들이 다시 듣고 싶어 하는 고전 드라마 OST 순위 중 마지막 3위는 바로 아이리스의 '잊지 말아요'입니다.
아마 이 드라마를 안 본 사람은 별로 없을 듯합니다.
대박을 친 드라마죠. 그때 당시 시청률이 30%가 훌쩍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배우빨이 있긴 했습니다. 이병헌 씨와 김태희 씨, 거기에 정준호부터 많은 분들이 나온 드라마입니다.
이것 역시 엄청 오래되었습니다.
KBS2 수목 드라마로 2009년에 방영했었는데 십 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잠깐 들어볼까요? 아이리스 OST '잊지 말아요'
역시 백지영 씨가 불렀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오래 지났지만 좋은 음악은 나중에 들어도 참 좋습니다.
고전 드라마나 영화에 들어가는 OST 중에서도 특별히 생각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찾게 되지요. 물론 이러한 음악 덕분에 영상미가 더 기억에 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밖에도 순위에 들지는 못했지만 기억 남는 게 있죠.
바로 아래와 같은 것들입니다.
여기에는 영화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라디오 스타'에 포함되었던 '비와 당신'은 지금 들어도 참 좋습니다. 영화 자체도 참 좋지요.
그 밖의 OST
- 최고의 사랑 - 나를 잊지 말아요
- 클래식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라디오 스타 - '비와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