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누적 방문자수 2만 명을 달성했다. 스스로도 대견하여 토닥여 주기도 하고 자축하는 기분을 내 보기도 한다. 말도 많았던 티스토리 블로그, 얼마 되지 않은 누적 방문자수지만 자축하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글을 써보기로 하자.

 

한 번쯤 생각해 본다.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을까? 맘 편한 네이버 놔두고 왜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했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티스토리(Tistory Blog) 누적 방문 2만 달성 자축

 

뭐 이런것이 글감이 되겠냐마는 아침에 티스토리를 오픈하고 나서 통계를 보다 보니 누적 방문자수가 2만이 넘었더라고. 왠지 뿌듯하달까. 그런 맘이 들어 몇 자 끄적여 보기로 한다.

사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특별하게 이슈가 되는 글을 작성하거나 뭔가 검색엔진에 특화되어 처음부터 고속도로를 타는 사람이 아니라면 한 명 한 명의 방문자 수가 무척 소중하리라 생각된다.

 

특히 저번 카카오 데이터 화재처럼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나면 나와 같은 시작점에 있는 사람들은 힘이 빠지게 마련이다.

 

 

방문자-통계
일일 통계수치의 변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지난 15일 데이터 센터 화재 이후 지금까지 조금씩 복구가 되고 있다. 나락으로 떨어진 티스토리가 원상태로 회복되려면 얼마나 걸릴까.

물론 공식 사이트 공지사항에는 모든 복구가 완료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올라 누적 방문자 2만을 달성했으니 기분은 좋다.

 

 

방문자통계
누적 방문자수

 

 

누가 보면 엄청 웃길지도 모르겠다. 이게 뭐라고.

고작 하루에 몇 명씩 오는 걸로 만족한다는게.. 사실 위의 스샷에 모자이크는 티스토리 방문자수가 아직도 얼마 되지 않아 모자이크 처리하였음. 민망하달까..

 

 

 

 

티스토리 블로그의 방문 유입 다변화

네이버 블로그도 마찬가지겠지만 블로그로 유입되는 방문자의 채널은 무척이나 다양하게 있다. 기본적인 글 작성 이후 구글이나 빙, 또는 다음이나 줌과 같은 써치 엔진에서 검색으로 들어와 유입되는 방문자들도 있고 어떻게 알았는지 여러 SNS, 혹은 다른 웹상의 공유 글로 들어오는 분들도 있다.

 

주로 유입되는 채널은 아마도 비슷하리라 본다.

 

  • 네이버 검색
  • 구글 검색
  • 다음검색
  • 카카오(스토리 포함)

 

 

유입채널
티스토리 방문자 유입채널

 

 

보통 요렇게 4군데가 가장 많은데 다음(Daum) 같은 경우는 일관성이 없게 저품을 주니까 제외하기로 하고. 주로 구글과 네이버에 의존하는 것일 게다.

물론 나 역시 두 채널 - 구글과 네이버 - 의 유입량이 가장 많다.

가장 안정적인 두 군데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두 서치 엔진의 상위 글에 오르기 위해 부단히도 SEO를 맞춰나가기 위해 노력할 테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간에 티스토리 누적 방문자 2만을 축하하는 자리.

뭐.. 자축이라고 해도 상관없고.

다시 기운을 내기 위한 기회로 삼는다고 해도 상관없다.

 

일단 기분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