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유형인가? 인간관계 유형 TEST, 유형별 성격을 알아보는 글입니다. 인사와 아싸, 같이 어울리기보다는 집에서 집콕하는 유형 등 타인에 대해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여러분은 이 중에서 어디에 속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살면서 아직까지도 어려움을 느끼는 게 있다면 사회생활의 대인관계가 아닐까요. 그건 아직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에 따른 성격 유형 종류
모든 사람들이 어울리기를 좋아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선호하는 건 아닙니다.
어쨌거나 자라온 환경이나 그 사람의 성격이 모두 같지는 않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여러 사람들 속에 잘 어울려 노는 '인싸'인 반면 어떤 사람은 혼자 있는 것이 더 익숙한 '아싸'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이러한 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한 경우 사회적응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이 비단 잘못되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것 또한 그 사람의 성격(Life Style)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전체적으로 보자면 인간관계에 따른 성격 유형의 종류는 대게 아래와 같이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이 범주에 대부분 속하기 때문에 자신의 유형을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1. 마이웨이형
가장 많은 사람들의 유형이며 자유로운 스타일의 삶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이것입니다.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막는다."라는 지론을 가지고 있는 인간 성격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보통 듣는 말이 이런 말들입니다.
- 쿨 하다.
- 뒤끝이 없는 사람이다.
- 성격 좋다.
2. 인싸형
지금도 여전히 성격을 구분하는 데 사용되는 단어 "인싸"
이런 사람의 유형은 항상 연락이 끊기지 않는 친구들이 많이 있는 사람입니다. 언제든 전화 한 통이면 나와서 함께 어울려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유형의 사람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부럽기도 하고.. 살아가는데 심심하지는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보통 이런 유형은 생각보다 많지 않으며 이런 말을 많이 듣습니다.
- 정말 재미있다.
- 항상 밝고 적극적이다.
- 쾌활하다.
- 잘 논다. 인생을 즐길 줄 안다.
3. 아싸형
세 번째 성격 유형은 바로 이것. "아싸"
인싸와 정 반대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유형의 사람들로 사람과 만나는 것보다는 혼자 무언가를 하는 시간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의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축구 선수 중에서는 '박지성'이 있죠. (선수 시절 쉬는 날 집에서 게임만 했다는 풍문이..)
나 역시 아싸 에 속하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대인관계를 전혀 못하는 건 아니죠.
조금 힘들 뿐입니다. 아싸 유형은 이런 말들을 많이 듣습니다.
- 혼자 놀기의 달인
- 혼밥이 어울리는 사람
- 뭔가 대단한 게 있는 것 같은 사람
- 만나기 힘든 사람
- 과묵한 사람
4. 집콕형
아싸 와 집콕은 엄연하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네 번째 유형은 "집콕형"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친구가 없는 건 아니지만 나가는걸 극도로 귀찮아하며 밖보다는 집 안을 더 편안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놀아도 친구들을 불러 집에서 노는 유형.
휴가나 쉴 수 있는 시간이 나면 대부분 집에서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혹은 음악을 들으며 제대로 쉴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하겠죠.
이런 말을 자주 듣습니다.
- 집에 금송아지를 숨겨놓은 사람
- 만년 통금시간 있는 사람
-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
- 불러도 잘 안 나오는 사람
5. 소심형
다섯 번째 인간 유형은 간혼 볼 수 있는 "소심형"입니다.
밥을 먹어도 소심한 사람, 보통 이런 사람들은 사교성이 낮기 때문에 누군가와 만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싸도 아니고 인싸에도 들지 못하는 뭔가 중간에 있는 것 같은 성격이라고 하겠지요.
소심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누군가에게 요구하거나 특별한 일이 없으면 사람과의 관계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요.
이런 분들은 의외로 악의가 없기 때문에 되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말을 많이 듣습니다.
- 크게 좀 얘기해 줄래
- 사람이 참 착함
- 소심하기는
- 자주 긴장하는 사람
- 얼굴이 잘 빨개지는 사람
6. 노력형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 사람의 성격 유형은 "노력형"입니다.
누군가로부터 먼저 연락이 오기를 바라지만 늘 생각과는 다르게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연락을 해서 약속을 잡는 유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 상대방보다는 내가 먼저 다가서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유형이죠.
친하지 않은 사람이 제삼자의 입장에서 보면 가끔 안돼 보이기도 합니다. 뭐하러 저렇게 노력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역시 잘못된 건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의 유형은 나보다는 상대방을 잘 챙겨주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때 보다 도움을 줄 때가 훨씬 더 많은 사람들입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말을 많이 듣습니다.
- 남을 잘 챙기는 사람
- 배려심이 많은 사람
- 늘 연락 오는 친구
- 늘 바쁜 사람
성격 TEST, 혹은 유형 테스트 같은 것은 참 많습니다. 서두에서도 말했듯 그 사람의 인간관계나 성격의 유형은 타고난 것보다는 자라온 환경의 영향이 훨씬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성격 유형 테스트를 해 보면 알겠지만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이웨이형부터 노력형 까지 총 6가지의 인간관계 성격 유형을 살펴보았지만 실상은 이보다도 더 많은 종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유형에 속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