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 완연한 가을에 먹기 좋은 가을 전골요리 추천 BEST 3을 골라보았습니다. 호불호가 없이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쯤 먹으면 참 좋은 음식, 속을 따뜻하게 해 주거나 칼칼한 매운맛을 선사하는 전골요리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전골요리는 계절이 변하는 요즘 가장 인기있는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식사로도 좋고 때론 아빠들 안주로도 좋지 않을까요?
호불호가 없는 가을 전골요리 BEST 3
따끈한 국물에 다양한 재료가 듬뿍 들어간 요리로 호불호가 별로 없는 메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국물이 있는 음식 - 국, 찌개, 전골, 국수 종류 등 - 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그런건 논외로 하고 조금씩 쌀쌀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 먹기 좋은 가을 전골요리 추천 BEST 3을 골라 보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이런 메뉴를 집에서 요리하려고 한다면 재료가 많이 든다는 것, 그리고 조금은 준비에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가족 외식 메뉴에 많이 등장하거나 특별한 날 큰맘 먹고 요리를 해서 먹는 가족 모임에 적합한 메뉴라고 할 수 있겠지요.
- 가족 모임에 좋은 메뉴
- 따뜻하게 끓이며 먹을 수 있다.
- 준비 시간이 비교적 오래 걸린다.
- 준비에 비해 조리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요리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준비에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의외로 요리 자체는 무척 단순하고 간단합니다. 보통은 끓여가면서 식사를 하게 되죠.
그러면 가장 인기 있는 메뉴 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갖은 종류의 채소 + 속이 꽉 찬 "만두전골"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많이 찾는 가을 전골 메뉴는 바로 "만두전골"입니다.
사실 계절에 상관없이 먹는 음식이지만 요즘 같이 조금씩 쌀쌀해지는 간절기의 계절에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괜찮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만두를 참 좋아하긴합니다.
백종원의 초간단 만두전골 (레시피 포함)
만두전골의 별미는 바로 갖은 종류의 채소입니다.
살짝 데쳐 익었을 때 양념장에 샤브 형식으로 살짝 찍어 먹어도 참 좋을뿐더러 만두와 함께 푹 익혀 먹어도 참 좋습니다.
2. 배추와 소고기의 만남, "밀푀유 나베"
두 번째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가을 전골 추천 메뉴는 "밀푀유 나베"입니다.
발음하기가 조금 어렵나요?
집에서 종종 해서 먹는데 의외로 그리 만드는데 복잡하진 않습니다. 배추와 소고기를 겹겹이 접어 썰어 넣고 육수로 끓이면 되는 아주 간단한 전골 음식입니다.
밀푀유 나베 완전 초보자용 레시피
밀푀유나베 같은 전골은 아빠들 안주로도 참 좋은 메뉴입니다.
따뜻하고 담백한 육수와 전통주 한 잔은 참으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울 땐 특히 더 생각이 나지요.
3. 양념 소불고기와 낙지, 그리고 채소 "칼칼한 불낙전골"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전골 메뉴는 바로 칼칼한 맛이 일품인 "칼칼 불낙전골"입니다.
사계절 중에 특히 겨울철에 먹으면 더 맛있는 불낙전골은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단골 메뉴라고 할 만큼 인기가 좋은데요, 단점이라면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들에겐 별로라는 것입니다.
가을 보양식 불낙전골 레시피
어느 정도 매운맛을 조절해서 요리를 하면 낙지와 소불고기, 거기에 다양한 채소를 함께 넣어 보글보글 끓여낸 불낙전골은 다른 전골 종류와 함께 가을 전골 추천 메뉴로 손색이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래 불낙전골은 가을 보양식으로도 유명하도고 하네요.
덜 맵다면 도전해 볼만합니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전골 메뉴
- 담백하고 부드러운 두부 맛이 일품, 고기 채소 버섯의 하모니 두부전골
- 속이 꽉 찬 곱창과 얼큰함, 곱창전골
- 다양한 버섯을 가득 넣은 담백한 버섯전골
- 기타
이외에도 이러한 것들이 있습니다.
사실 전골 종류의 메뉴는 무엇보다도 "육수"가 한몫을 하는데 어떤 육수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맛이 결정된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육수의 비밀은 실로 놀랍기만 하지요.
모임이나 가족끼리 어우러져 먹으면 좋은 가을 전골요리 추천 BEST 3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보면 어려울 것 같지만 레시피 자체는 생각보다 간단한 것 같습니다.
아침저녁 쌀쌀해지는 요즘 따뜻하게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